1990년대 북한 연극과 성황당 연구

소개글

본 자료의 부제목은 "북한연극의 흐름과 형식적 특성 및 공연방식에 관한 고찰"입니다.
북한 연극의 흐름과 공연방식 및 미학에 대한 북한의 관점을 정리하는 데 일차적 목표를 두고, 1990년대 북한 연극, 성황당이라는 작품을 통해 구체적으로 북한연극의 공연방식이 어떠한지, 그리고 북한연극의 주된 특성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하는 것을 객관적으로 서술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정리내용은 목차를 참고해주세요. 다수의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알차게 정리해두었습니다. 북한문학, 북한연극 관련 과제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1990년대 북한연극의 흐름
2. 북한연극의 공연방식
1) 공연의 종류
2) 주요 공연 단체
3) 연극 장르와 공연 종목
3. <성황당> 줄거리와 등장인물
1) <성황당> 줄거리
2) 등장인물
4. 연극혁명과 <성황당>식 연극의 특성
1) 연극혁명과 김정일
2) <성황당>식 연극의 형식적 특성
① 다장면 구성 형식
② 흐름식 입체무대 미술
③ 보조형상수단의 도입-방창과 설화

Ⅲ.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북한 연극과 희곡의 흐름은 ① 평화적 건설 시기(1945.8-1950.6), ② 조국해방전쟁 시기(1950.6-1953.7), ③ 전후복구건설 시기(1953.7-1960), ④ 사회주의의 전면적 건설 시기(1960-1966), ⑤ 유일사상체계 확립 시기(1967-현재)로 나누어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북한의 문학예술은 철저하게 당에 예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의 노선이 변함에 따라 그때마다의 당의 방침과 수령의 교시에 맞춰 작품의 내용과 창작방법이 달라진다. 특히 1967년 유일사상체계 확립기 이전의 경우에는 이 같은 시기 구분에 따라 작품 경향의 변모가 확연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유일사상체계 확립기 이후에는 작품 경향의 변화보다 새로운 `주체 극예술` 양식의 출현과 그 양식적 특징에 주목해야 한다. 1970년을 전후한 시점부터 김정일의 주도 하에 이른바 `연극혁명`이 진행되면서 주로 1970-80년대에 대대적으로 다양한 주체 극 양식들이 개발된다. 1970년대 초반에 <피바다>를 비롯한 5대 혁명 가극이 일찌감치 완성되고, 시극, 음악무용서사시, 음악무용이야기, 음악무용서사시극 등 장르 복합적 공연예술 양식이 1970년대에 등장한다. 또 1978년 <성황당>을 필두로 모습을 나타낸 혁명연극은 1980년대에 <경축대회>(1988)가 창작됨으로써 5대 혁명연극의 완성을 이루게 된다. 한편 김일성을 주인공으로 한 `수령 형상화` 작품들과 그 가계(김형직, 강반석, 김정숙 등)의 영웅적 형상화 작품들이 집체 창작극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도 1970대 초반의 일이다. 이렇듯 유일사상체계 확립 이후의 희곡들에서 특히 주목해야 하는 점은 이 다기한 주체 극예술 양식의 특징을 변별적으로 이해하는 점이다.
물론 이 주체 극예술 양식들 사이에는 서로 많은 공통점이 존재한다. 방창, 설화, 가요, 관현악 연주, 흐름식 무대전환 등의 요소는 대체로 양식들 간에 서로 공유되는 인자들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1970년대 이후 극작 분야에서 보편화되어 현실 주제의 일반 희곡에 적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인자들을 배열하고 조합하는 방법의 차이에 의해 새로운 극예술 양식들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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