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의 구조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6.23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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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용과 느낀점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학혁명의 구조를 읽고
저자는 과학혁명의 구조라는 책을 통하여 과학적인 지식이 발전하는 과정을 혁명적으로 보고 그 일련의 과정을 상술하였다. 저자의 이러한 과학관은 기존의 귀납 주의적 발전에 익숙해져 있던 과학자 또는 과학사학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과학혁명의 구조’라는 저술의 출판 역시 과학사의 발전을 한 단계 뛰어넘는 사건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기본적인 과학사는 물론 기초 과학의 지식 역시 턱없이 부족한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을 분석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하지만 대학생으로써 한 번쯤은 정독할 만한 책이고 가까이 두고 한 번씩 본다면 언젠가는 과학에 무지할지라도 저자의 생각의 발끝이라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란 희망을 가져본다.
정상과학은 과거의 하나 이상의 과학적 성취에 확고히 기반을 둔 연구 활동을 뜻하는데, 그 성취는 몇몇 특정 과학자 사회가 일정 기간 동안 과학의 한걸음 나아간 활용을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 것으로 인정하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유명 과학자들의 이론을 의미하는 것이다. 과학시간에 배웠던 과학저들의 수많은 법칙들. 그들의 저작이 일정시기 동안은 연구 분야에서 합당한 문제들과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이 있다면 한 마디로 ‘어렵다’ 이다. 그 이상의 또는 그 이하의 단어도 부적절 한듯하다. 최대한 원문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 다소 난해한 번역이 되는 점은 감수하겠다는 역자의 서문이 있었다고는 해도 본문을 두 페이지 이상 읽다 보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찾아 본 원서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 차라리 원서를 들고 역문과 비교해가며 읽고 싶은 마음이 컸다. 넋두리가 길어지는 것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소감을 적어야 하는 부담감에서 비롯된 듯하다. 또한 이것의 연장선상으로 과학구조의 혁명을 다 읽고도 해결되지 않은 많은 의문점이 생겼다. 쿤이 확신하고 있는 진보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 또한 과연 쿤이 이야기하는 진리와 패러다임은 상대주의인가 절대주의인가? 단순히 상대적이라고 말하기에는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는 자의적 성격이 있다. 이러한 여러 의문이 생기긴 했지만 과학이 반드시 객관적인 진리가 아니라는 쿤의 의견에는 동감하며 과학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적립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과학에도 혁명이 일어난다는 책의 제목만큼은 이제 이해가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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