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여인의 키스-영화와 소설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06.15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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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번에 북리뷰는 영화화된 소설이면 아무거나 괜찮았기 때문에 예전에 봤었던 <엽기적인 그녀>를 주제로 했었는데 이번에 중남미작품이라는 조건이 생겨 수업시간에 봤었던 <거미여인의 키스>를 주제로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을 알아보기로 했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소설뿐만 아니라 영화, 뮤지컬, 연극 등 장르를 넘어서 대성공을 거둔 작품이라고 한다.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후보에 올랐고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몰리나 역을 맡은 윌리엄 하트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영화는 독창적이고 도발적인 방식으로 사회 문제에 정면으로 대항하고 있으며, 남미의 여러 독재, 군부정치 체재의 붕괴를 가져온 정치 투쟁을 심화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소설내용이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았다. 처음에는 제목과 내용이 서로 매치가 되지않아 대체 무슨 주제로 왜 감옥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되 되지 않았고 곰곰이 생각해보지 않고서는 소설이 말하려는 이야기를 전혀 받아들이지 못할 것 같았다. 최근에 읽었던 소설류 책 중에서 상당히 어렵고 솔직히 좀 지겨웠던 책이었다.
먼저 영화속의 인물들을 살펴보면 몰리나는 영화에 나왔듯이 동성에자로서 미성년자 보호법 위반으로 발렌티노가 함게 수감되었고 그의 행동이나 말투, 사고방식은 전형적인 여성으로 나온다. 몰리나는 처음에 교도소장이 발렌틴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보내진 스파이였지만 발렌틴과 대화를 하며 함께 지내오면서 발렌틴을 사랑하게 되고 발렌틴의 혁명적 사고방식을 이해하게 되며 목숨을 바치는 사랑을 한다.
발렌틴은 정상적인 여상애자이며 처음에는 몰리나를 동성에자라는 이유로 멸시하고 싫어하지만 결국 몰리나를 이해하게 되고 몰리나와 사랑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꿈꾸게 된다.
영화와 소설간의 차이점을 알아보면 <거미여인의 키스>는 비교적 다른 영화보다는 소설과 영화가 많이 유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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