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우치를 감상하며
- 최초 등록일
- 2010.06.1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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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전우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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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전우치는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기존의 헐리우드 영화중에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슈퍼맨,배트맨,아이언맨,스파이더 맨 류의 장르는 미국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우리만의 소재를 가지고 이런 슈퍼히어로 물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었다. 때마침 <범죄의 재구성><타짜>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조선시대 영웅소설<전우치전>을 모티브로 한 한국판 슈퍼히어로 영화<전우치>를 들고 나온 것이다. 사실 슈퍼히어로 물은 딱히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관심이 갖던 이유 중 하나가 최동훈 감독 때문이었다. 전문 사기꾼들이 한국은행을 터는 과정을 그린<범죄의 재구성>을 보고 처음 그의 존재를 알았다. 그 이후<타짜>에서 최감독은 완전히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최감독의 영화적 장점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치밀한 각본에서 나오는 탄탄한 드라마,쉴틈없이 이어지는 경쾌한 장면구성, 사람들을 웃기고 울리는 발군의 대사들까지, 충무로의 천재적 이야기꾼으로 불리어지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나리오를 잘 쓰기로 유명한 최감독의<전우치>줄거리를 살펴보자면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와 화담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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