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성은 아직도 소수자인가
- 최초 등록일
- 2010.06.13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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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한국 사회의 여성을 소수자로 인식하며 이들에 대해서 글을 쓰게 된 동기
2. 본론
*낙태를 통해서 여성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
*한국사회의 여성운동과 나아갈 방향
3. 결론
*종합적 견해
본문내용
최근 들어 한국 사회에서는 차이에 대한 다양한 담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작게는 개인 간의 차이에서 넓게는 집단 간의 다름을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까지 그 양상은 실로 다양한 형태이다.
얼마 전에 성적 소수자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사실상 보수적인 견해를 주지하고 있는 상태인지라 상당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현대인들은 일상적으로 대중매체를 접하면서 직간접적으로 그것의 영향을 받고 있다. 기술이 발전함과 동시에 우리의 삶은 수없이 많은 미디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범람하는 매체의 정보와 그 틀 속에서 교묘한 통제를 받고 있는 것이다. 대중매체란 불특정 다수에게 공적, 간접적, 일방적으로 많은 사회정보와 사상을 전달하는 신문, TV, 라디오, 영화, 잡지 등의 각종 미디어를 말한다. 때문에 이러한 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들은 그 사회에 통용되고 있는 가치관과 문화를 반영한다. 한마디로, 미디어는 문화반영의 도구이자 문화생산의 도구인 것이다.
이를 고려한다면 드라마를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작가의 접근법을 통해서, 그동안 우리사회가 차이를 통해서 차별을 양산해오고 있는 중 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 이러한 문제를 대중매체를 통해서 말하는 작가에게 경외심을 보내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이를 출발점으로 하여서 이러한 소수자들에 대한 논의는 끊임없이 이어져야 하며 이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우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범주와 정의에 대해서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소수자는 표면적으로는 적은 숫자의 인간 군群을 가리키는 듯하지만, 재벌 등을 소수자로 여기는 경우가 없는 만큼 이는 권력에서 소외된 영구성을 띄는 약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위와 같은 논리적인 명제가 성립하므로 여성은 우리사회에서 소수자인 것이다. 여성은 인구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그 권리가 상당히 신장된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사회적으로 억압 받고 차별받는 약자라는 점에서는 공통된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