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젠의 그라디바에 대한 프로이트의 설명
- 최초 등록일
- 2010.06.09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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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옌젠의 “그라디바”에 대한 프로이트의 설명을 정리하고, 그 소설에 나타나는 꿈에 대한 해석
목차
1.옌젠의 “그라디바”에 대한 프로이트의 설명을 정리하고, 그 소설에 나타나는 꿈에 대한 해석
1. 그라디바의 줄거리
2. 그라디바에 등장하는 억압 메커니즘
3. 업압의 기원은 어디에?
4. 억압은 은유의 질병이다.
5. 라깡에의 참조
2.다빈치의 삶과 예술에 대한 프로이트의 논의
3.호프만의 “모래인간”에 나타난 불안하고 낯선 것 (uncanny)에 대한 설명
참고사이트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1.옌젠의 “그라디바”에 대한 프로이트의 설명을 정리하고, 그 소설에 나타나는 꿈에 대한 해석
1. 그라디바의 줄거리
고고학자인 노르베르트 하놀트는 어느 날 한 고대 그리스의 부조에 매혹되고 만다. 한 여성이 묘사되어 있었는데 그녀의 걸음걸이에 그는 주목한 것이다. 그는 그녀가 이름이 그라디바이고, 폼페이에 거주하며, 귀족의 딸로서 신전에서 일한다는 망상을 전개해 간다. 그 후 그는 비슷한 여성의 걸음걸이를 발견하기 위해 거리에서 여성을 쳐다보는 행동을 일삼는데 이는 전의 그의 여성기피증적인 태도와 상반된 것이다. 결국 그는 하루 밤에 폼페이 최후의 날에 소위 그라디바가 매몰되는 악몽을 꾸는데, 그 꿈을 꾸고 나서 그는 불현듯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거기에서 그는 일련의 신혼부부를 만나는데 그는 그들을 현지에서 시달린 파리 떼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뜻 모를 불쾌감과 불안함에 시달린 채 그는 영문 모르게 폼페이로 발걸음을 옮긴다.
거기서 그는 놀랍게도 바로 그 그라디바와 똑같은 걸음걸이를 지닌 여성을 만난다. 그녀는 분명 동시대의 옷차림에다가 독일어를 말하는 사람인데도 하놀트는 그녀가 그라디바라는 망상을 멈추지 않는다. 그 그라디바로 추정된 여인은 그런 그의 행동에 잠시 당황하며 화를 떠나다가 다음날 다시 그와 마주쳤을 때 결국 그의 망상이 부여한 역할대로 움직여주면서도 그와 상반되는, 여러 가지 모호하며 의미심장한 제스처를 취한다. 가령 하놀트의 부조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녀는 바로 그 걸음걸이를 재현하면서 자신이 신고 있는 구두가 현재처럼 편하다고 말한다든지, 그녀가 2000년 전에서 환생한 사람인 동시에 조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그렇다. (참고로 당시로서는 이상하게도, 남자한테 막 반말을 하고 그런다.)
결국 하놀트는 과거 사람인 동시에 현재 사람이라는 모순을 안은 조에-그라디바에 대한 의문을 품은 채로 그녀와의 만남을 지속한다.(그녀는 정오에 폼페이의 유적에 나타난다) 하놀트는 그 와중에 도마뱀을 잡는 이상한 동물학자와 조우하는가 한 후 알베르고 델 솔레(태양 호텔)라는 호텔에서 연인과 껴안은 채로 화석화된 여인의 유품이라고 추정되는 진위성이 의심스러운 유물을 구입한다. 그리고는 그것이 그라디바의 것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힌 채 격한 질투심에 불타는가 하면 전에 그라디바가 도마뱀을 잡는 어처구니 없는 꿈을 꾸기도 한다.
참고 자료
박가분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paxwonik
로마=EPA=연합뉴스 2009-03-02 09:09:51
네이버 카페 바람분다 http://blog.naver.com/acrossstream
리버룸님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media
진중권의 교양 돋보기|다빈치 유년의 추억/ 동아닷컴 2006.09.19 553 호 (p 88 ~ 90)
프로이트의 성과 권력http://ynucc.yu.ac.kr/~edupht/book/freud/freud.html
빈이맘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emh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