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조직화학염색에서 항원차폐와 포르말린 고정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0.06.08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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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학, 자연과학을 전공한 학생들에게 유용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포르말린 고정
2. 알데히드 화학
3. 포름알데히드와 단백질의 반응
- 교차 결합
본문내용
면역조직화학은 1941년 쿤스 등이 면역형광기법을 개발한 이래 계속적으로 발전하여 왔다. 면역형광기법은 통상적으로 HE 염색된 포르말린-고정 파라핀-포매 절편에 적용되지 못하였으며 광범위한 진단적 적용을 위한 방법론이 개발되지 못한 채 30년이 흐르게 되었다. 1940년대 초에 통상적인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 조직에 적용되는 면역 과산화효소 방법론의 개발에 많은 노력이 기울여졌는데, 여기에는 민감한 검출계 그리고 그 후 면역염색 절차 전에 다양한 부수적인 전처리 등이 포함되는 기술적인 진보가 포함된다.
생명현상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관찰이 가장 중요하다. 생의학적인 연구의 주된 목적은 어떻게 기관, 조직, 그리고 세포들이 다양한 조건에서 작동하는지 그리고 정상과 비정상은 어떻게 구분되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구조와 기능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일이라 하겠다. 형태학적 방법론의 개발은 물리학이나 화학과 같은 다른 학문의 발달과 서로 연관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형태학이라는 용어는 미시적인 관찰을 의미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19세기에 들어 광학현미경의 사용 뿐 아니라 미세절편기와 생물학적 염색의 도입이 이루어졌다. 세포의 발견은 조직학의 발달로 이어졌으며 1860년 루돌프 비르초브에 의한 세포병리학의 발간은 현대 형태학의 태동으로 간주되고 있다. 20세기에 들어, 물리학의 발달에 힘입어 전자현미경에 의한 미세구조의 관찰로 형태학이 발전되었고 화학의 발달로 인해 조직화학과 효소조직화학이 발달하였으며, 면역학의 발달로 면역조직화학이 그리고 분자생물학의 발달로 제자리 부합법이 개발되었다.
통상적인 포르말린 고정 조직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은 1981년 테일러 등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효소분해와 같은 항원복구 절차를 포함하는 초기 면역조직화학적 방법론은 다양한 항원에 대한 적용성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주지 못하였다. 효소분해는 특히 각기 다른 항체로 염색하는 경우 각 조직절편에 대한 적정 분해 조건을 표준화하거나 조절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표준화의 이러한 어려움을 효소분해보다 쉽고 보다 널리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의 개발을 필요로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