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오브워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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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오브워 영화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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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오브 워’란 영화를 우연히 수업 시간을 통해 감상할 수 있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영화로 일개 아마추어 무기상이 어떻게 "전쟁의 제왕"으로 일컬어지게 되었으며, 평생을 그를 잡기 위해 노력했던 인터폴 요원과의 팽팽한 두뇌싸움, 그리고 자신의 일에 뚜렷한 주관이 있기는 했지만 차마 가족들에겐 말하지 못했던, 이중적인 삶을 살았던 주인공 유리의 인생을 냉전의 시대를 거쳐서, 세계의 평화가 도래한 것 같지만 여전히 지구촌 곳곳에선 끊임없이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 영화는 비록 한 개인이 거대 무기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고는 있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평소 세계 평화를 부르짖으면서 뒤로는 자국의 수익을 위해서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무기 판매에 혈안이 되어 있는 소위 강대국들의 행태를 꼬집고 있다. 물론 그 국가들은 합법이라는 허울 좋은 핑계로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 자국의 첨단무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 무기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국가에 자국 군을 투입해 평화를 외쳐대고 있다. 과연 이것이 말이 되는 소리인가. 전쟁을 부추기고, 서로 싸우게 하고선 평화를 정착시키겠다니…….
과연 합법과 불법의 차이는 무엇일까? 적어도 이 영화의 주인공 유리는 비록 불법으로 무기를 제공하긴 하지만 뻔뻔하게 평화가 어떻고 하는 마음에 없는 소리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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