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을 읽고 북리뷰
- 최초 등록일
- 2010.05.30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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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편한 진실을 읽고 북리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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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편한 진실>은 인간에 의해 지구가 망가져가는 과정을 철저한 통계자료와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아주 잘 설명해주고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지구가 망가져가는 메커니즘이란 대략 이렇다는 걸 일깨워 줬다. 개발 증후군에 걸린 인간에 의해 이산화탄소(CO2)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대기권이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태양으로부터 접수된 빛이 우주로 벗어나지 못한 채 지구내부를 계속 데우게 된다. 지구가 더워지니 극지방의 빙하가 녹는 건 당연할 것이고 그로 인해 난류와 한류의 해양대순환의 변경은 물론 태풍이나 폭우가 잦아지면서 결국엔 빙하기가 도래하게 된다. 물론 이 책에서는 단순히 참고자료를 통한 이론적인 해설에 그치고 있지만 그렇게 지구가 망가져가는 과정을 상상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이미 <투모로우>란 영화에서 뛰어난 비주얼로 다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는 내내 난 인간이 자연에게 미치는 진정한 힘을 느낄 수 있었고 만약 우리가 조금만 양보하고 살아간다면 나아 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이 시점에 와서 양보를 해도 과연 오염된 상태를 되돌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이란 바로 우리 스스로의 생각을 바꾸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울산 동구는 울산 내에서 ‘동구 공화국’ 또는 ‘울산의 섬’이라고 많이 불린다. 그것이 왜 그런가 하니 동구가 시내 중심가와 많이 떨어져 있고(버스로 한 40분 정도) 현대중공업이란 거대한 기업이 길게 자리 잡고 있어 그 회사의 빵빵한 복지지원이 넘쳐나 다른 지역민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복잡한 시내 중심가와 떨어져 바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곳 동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내가 동구를 ‘울산의 섬’ 또는 ‘동구공화국’이라고 부르는 데는 다른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인근 지역(북구)에서 동구로 진입하는 기다란 숲 속 도로의 존재인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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