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국가와 전쟁` 에 근간한 군사제도에 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0.05.25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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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상섭 교수의 `근대국가와 전쟁`을 읽고 쓴 분석글입니다.
서평의 형식이지만 전쟁의 역사의 흐름을 훑는 글입니다.
A+ 받은 레포트입니다.
[참고자료] 근대국가와 전쟁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본 책에서 저자는 근대국가의 형성을 군사제도에 집중하여 서술하고 있다. 현대 군대의 기반이 되는 군사제도는 근대에 탄생된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의 군사제도는 이를 조금 더 발전시킨 형태이다. 특히 상비군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것은 근대 군사제도의 가장 큰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근대 국가의 군사제도의 탄생부터 진행을 소상하게 서술하고 있으나, 지나치게 단순화 혹은 일원화 하여 쉽게 수용할 수 없는 측면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본 책에서 근대 국가라는 개념을 근대의 제도에 국한하여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전쟁을 토대로 정치적 관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대다수의 중요도를 국가제도라는 측면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이는 근대국가와 국가의 발전에 대해서 구조화된 관점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저자의 의해 여러 오류를 보이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국가의 발전이라고 하는 것들은 단지 제도의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국가, 사회발전은 종합적 측면의 개념으로서,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클라크(Clark)는 인간 존엄성의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권력, 복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의 논리에서 생각해봐야 할 문제점은 전쟁 본연에 대한 평가와 민족국가 형성에 대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유럽이 전쟁을 통해서 성장하여 근대국가로 형성해 왔다고 말하며 그 결과가 바로 민족국가형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에는 다른 국가의 발전 형태에 대한 고려, 나아가 민족국가의 형성의 과정으로 보아야 하는가 아니면 이를 공고히 하는 결속의 과정으로 보아야 하는가의 문제를 낳는다. 전쟁이 유럽사회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다. 하지만 이러한 예를 유럽에서만 찾을 수 있는 독특한 현상이라고 보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유럽 내에서도 이러한 전쟁에 휘말리지 않고 존속되어 온 국가가 있다는 점, 유럽 외의 국가에서도 전쟁을 통해서 근대국가의 형성을 도모하였다는 점 등이다. 우선 전자와 같은 예를 네덜란드나 스웨덴, 스위스와 같은 국가에서 찾을 수 있다. 이 국가들도 물론 전쟁에 참여한 바가 있다. 그러나 이는 무력 각축이 아니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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