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독후감-새로운미래가온다
- 최초 등록일
- 2010.05.13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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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 교육학 과목 독후감 제출한 것입니다. 이 독후감으로A+ 받았습니다.
비단 `새로운미래가온다` 이 책만을 읽고 쓴 독후감이 아니라 관련된 여러 서적을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LG, 삼성경제연구소 자료 및 스콧 매케인의 `하이컨셉의 시대가 온다`등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우수한 독후감이라 자신합니다.
참고하시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살아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 다가올 미래 세상은 감성의 우뇌族이 지배한다.”
라는 흥미로운 표제로 과연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되고 누가 주도하게 될 것인가? 그 이야기를 무겁지 않고 흥미롭게 풀어가는 책이었다. 그렇지만 내가 뒤늦게 이 책을 접한 것일까? 10년 후쯤 다가올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상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던 나에게 이 책은 벌써 ‘현재’로 다가와버린 모습을 설명하는 듯하다.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시대, 즉 ‘하이컨셉’ 과 ‘하이터치’의 시대는 이미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
요즘 시대에는 뛰어난 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이제 점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선택의 기준치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하이컨셉’이다. 한 제품에 창조적인 메시지와 창조적인 스토리를 담아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만드는 ‘하이컨셉’이야말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모델이 되고 있다.
70년대가 기술 경쟁의 시대였고 80년대부터는 모든 기업의 경쟁이 ‘서비스’인 시대였다면 현재는 전혀 다른 차별화 요소로 고객을 감동시켜야 성공할 수 있는 시대이다. 여기서 말하는 ‘전혀 다른 차별화 요소’가 바로 저자가 미래로 제시한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마케팅 전략이라 볼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기업의 마케팅 전략들을 살펴보면 이는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태풍으로 인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10%의 떨어지지 않는 않은 사과를 ‘합격사과’로 탄생시켜 성공한 화제의 이야기와 언제나 새로운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쇼를 하라’고 외치는 KTF의 광고, 스트브 잡스의 ‘디자인 이야기’에 매료되어 Apple사의 맥북과 아이팟 신제품에 열광하는 사람들.
이처럼 하이테크가 평준화된 시대에 기능적인 가치 뒤에 숨어 있는 감성의 가치, 또는 문화 예술적인 가치를 창조해내어 그 제품에 깃든 즐겁고 강렬한 메시지, 감동적인 이야기에 주목하고 열광하는 시대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다니엘 핑크가 말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가 아닐까 싶다. 따라서 정보화 시대에 ‘지식근로자’가 성공의 주역이었다면 하이컨셉의 시대에는 ‘창조적인 근로자’가 주인공인 셈이다. 즉, 현재 좌뇌 중심의 세계 질서가 서서히 우뇌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다니엘 핑크(2006). 새로운 미래가 온다. 한국경제신문
스콧 매케인(2008).하이컨셉의 시대가 온다. 토네이도
강신장(2009) “하이컨셉을 찾아내면 불황이 두렵지 않다” 중앙선데이
최순화, 이민훈, 이동훈 (2002). 소비시장의 양면성. 삼성경제 연구소
황혜정(2008). 고객 경험도 하나의 브랜드다. LG경제연구소
최경운(2008). 창의성 꽃피우는 마케팅 사고패턴. LG경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