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과외를 그만두지 마라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0.04.29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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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개론시간에 쓴 비평문으로 A+를 받은 과제물입니다.
책에 대한 추상적인 자신의 느낌을 작성한 독후감이 아니며
독후감 내용에 핵심이 될 네 가지 질문에 대하여 그 근거를
모두 책에서 찾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대학입시를 대비한 과외는 사교육인가 공교육인가?
2. 과외는 나쁜가? 좋은가?
3.‘과외를 그만두어야한다’는 주장에 대한 저자의 견해는 어떠한가?
그리고 그 근거로 무엇을 제시하고 있는가?
4. 지금(2008)은 과외를 그만두어야 할 때인가? 아닌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본문내용
1. 대학입시를 대비한 과외는 사교육인가 공교육인가?
과외는 학교의 정해진 교과 과정 이외의 비공식적인 수업을 말하며 통상 학교 이외의 교육의 장에서 받는 사교육으로 여겨진다. 대학 입시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과외 열풍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으며 공교육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그러나「아직 과외를 그만두지 마라」의 저자는 대학입시를 대비한 과외를 공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교육으로 보고 있다. 과외 공부는 학교에서 경쟁이 심해지면서 아이들이 서로 그 경쟁에서 남보다 유리한 위치를 자치하기 위해 학교 공부를 반복해서 배우는 것이며, 여기에 들어가는 돈은 사교육비라기보다는 <지하 공교육비>라 함이 옳다고 밝히는 부분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과외의 성격 - 사교육이지만 공교육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보조하는 - 을 드러냈다. 저자는 과열된 입시 경쟁의 파급 효과를 다루면서 입시라는 배분 방법은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와 중학교와 초등학교로 하여금 정규의 교육과정을 희생해 가면서까지 입시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게 한다고 하였는데 대학입시를 대비해 이루어지는 과외활동은 입시 위주의 공교육을 보조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교육개혁위원회가 교육 개혁 방안을 강구하며 중요하게 관심을 둔 ‘과외비의 과중 부담’을 <사교육비>라 한 것도 잘못 이름 지어진 것이라 하는 부분에서도 입시를 대비한 과외를 공교육을 보조하는 사교육으로 바라보는 저자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1. 표준국어대사전
2. 김기수(1997), 『아직 과외를 그만두지 마라』, 민음사.
3. 동아일보, 2008년 4월 17일자. 바뀌는 대입 초, 중, 고 학년별 대비책 올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