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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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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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판매 속도가 가장 빠른 책, 출간 1년 만에 100만부 돌파,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24주 연속 1위 등 화려한 수식어로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책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를 예측하였다고 해서 유명해진 책이며,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더 많은 관심을 끌었다.
중국출신의 금융전문가 “쑹훙빙”이 저술한 이 책은 소름끼칠 정도의 공포를 경험하게 해준다. 1차 세계대전과 30년대의 미국 대공황, 대통령 암살과 중동전쟁,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IMF사태, 90년대 일본의 장기불황의 배후 등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장에서는 중국이 세계에서 제일가는 국가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들 세력이 자신들을 노릴 것이라고 확신하고 국제 금융재벌의 최종 먹이감이 중국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가벼운 내용의 책은 아니지만 현실을 잘 반영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이지 않는 권력의 핵심은 금융재벌이다. 자본 만능주의 사회에서 돈은 가장 큰 권력이자 힘이다. 저자는 금융재벌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가장 꼭대기에 ‘로스차일드 가문’이 있음을 폭로하면서 세계의 가장 큰 부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가 아니고, ‘로스차일드 가문’이라고 한다.
이 가문이 유럽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체코,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의 금융을 지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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