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대토(守株待兎)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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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대토(守株待兎) 고사성어에 대한 나의 생각.감상.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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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들어 로또 복권으로 대박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어쩌다가 로또 복권 1000만원이 당첨되었다고 직업을 팽개친 채로 로또 복권만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돈을 벌기보다는 극히 희박한 확률을 기대하면서 로또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면 ‘수주대토‘ 고사성어 이야기의 어리석은 농부 같습니다.
‘수주대토’ 고사성어의 일화를 보면, 중국 송나라 때 한 농부가 밭을 일구고 있었습니다. 그때 산 위에서 토끼 한 마리가 뛰어오다가 밭 근처의 그루터기에 부딪혀 죽고 말았습니다. 우연찮게 그 토끼를 장에 팔고 돈을 벌게 된 농부는 힘든 농사일을 하기보다는 같은 방법으로 토끼를 잡으면 편하고 쉽게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길로 농사일을 팽개치고 나무 기둥을 바라보며 토끼가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이전의 행운은 다시 찾아오지 않았고 결국엔 농사도 망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 고사성어는 앉아서 일이 성취되기만을 기다리는 어리석음을 비웃고 있습니다. 또 낡은 습관이나 방법에 얽매여서 시세에 대응하는 능력이 없음을 비유합니다. 우연한 로또를 기다리기보다는 노력하고 땀 흘리는 가운데 작은 소망을 이루는 사람이 진정 멋지고 값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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