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스페셜 10주는 기획 그린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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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 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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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리교육과의 강원도 지역 일대 정기답사 중에는 동강과 동강댐의 건설 계획 무산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답사를 통해 동강의 생태학적 가치 뿐 아니라 지리학적으로 중요한 지형학적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강의 보존에 대해 지리학도로서 감사하게 되었다. 환경스페셜은 ‘동강댐 건설’에 대해 반대하는 환경론자들의 입장에 서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를 시초로 현재까지 10년을 달려왔다. 10년이라는 시간을 총망라하면서 클래식음악과 함께 바다, 숲, 호수 그리고 갯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하였다. 편안하고도 불편하게 감상한 이번 환경스페셜은 환경론자의 노력이 그대로 전해지기도 했다.
바다를 떠올리면 탁 트인 망망대해와 철썩이는 파도소리, 그리고 수평선 위로 그려진 하얀 구름이 떠오른다. 우리 지구에 현재와 같이 산소가 풍부하게 된 것도 바다 속에서 해조류의 광합성을 통해 산소가 만들어지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바다는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 중 가장 넓은 곳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바다에 대한 보존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인간의 힘에 의해 자연계의 조화가 깨지고 그로 인해 빙하가 녹아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구온난화가 초래한 해수면과 바닷물의 온도의 상승, 다양한 생물종의 파괴는 미래의 후손들에게 남겨주는 피해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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