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받은 아동을 위한 아동중심 미술치료 사례연구

소개글

정서적 학대를 받은 아동을 위한 아동중심 미술치료 사례연구를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연구의 필요성 및 연구목적

2. 연구대상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및 논의

본문내용

1. 연구의 필요성 및 연구목적
이 연구는 정서적 학대받은 아동의 감정적, 행동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허용되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아동에게 치료의 방향과 책임을 맡겨 아동 스스로 주도권을 가지고 적극적인 성장을 하도록 하는 접근 방법인 아동중심 미술치료를 적용함으로써 아동의 감정 및 행동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아동학대라고 하면, 단순히 드물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며 그 결과 또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단순한 가정사’로 여기고 있다. 다행이 최근 들어 가정 폭력을 더 이상 한 가정의 사적인 문제로만 치부될 수 없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면서 가정 폭력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이루어져 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 보건복지부가 전국적 표본조사로 실시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아동학대 발생률은 43.7%로 아동 5명당 2명이 학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조사 결과로 볼 때 아동학대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정부와 민간차원이 활동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아동학대의 문제가 중요한 이유는 성장기에 있는 아동이 그시기에 맞는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학대를 당하게 도면 이후의 발단 단계에 악영향을 미치며 또한 그 영향은 평생을 통해 이어지는 장기적이고 치명적이라는 점에 있다. 이는 많은 연구들을 통해 보고되고 있는데, 학대받은 아동들은 자아 존중감이 낮고 우울하며 대인관계에서 위축되고 과도한 불안을 보이는 등 심각한 정서장애를 갖게 되고, 청소년 비행과 관련 있는 가출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행동장애가 심해지면 도둑질, 폭력 등 반사회적 행동을 하게 되고 나아가 성인이 되어 자녀를 양육하는데 문제를 낳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지속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치료적 개입이 필요하다. 여러 형태의 치료 중 학대받는 아동들의 행동특성과 그 영향을 고려할 때 미술치료는 여러 가지 면에서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내 S교회 내 저소득층 방과후 학교에 참여중인 아동 중 담당 복지사로부터 부모나 가족으로부터 정서적 학대를 받았다고 보고된 초등학교 1학년 여아, 초등학교 2학년 여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의 정서적 학대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학대 경험 척도 중 정서학대 평가척도를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해 아동·청소년 행동 평가척도(K-CBCL)와 집-나무-사람검사(HTP)를 실시하였다.

참고 자료

이정현(2004), 정서적 학대받은 아동을 위한 아동중심 미술치료 사례연구, 원광대 보건환경대학원 석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