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트로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4.08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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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허트로커 감상문입니다.
내용도 쭉써져 있고 중간중간 느낀점 같은것들도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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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허트로커. 낯선 단어였다. 처음엔 교수님께서 영화제목 말씀해주시는데 제목자체가 발음을 제대로 해도 잘 알 수 없는 단어라 인터넷에 전쟁영화만 쳐서 알아낸 제목. 허트로커.
내게는 너무 생소한 단어라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았다. The Hurt Roker : 어떤 경쟁 구도에서 당신이 지독히도 불운하게 되었을 때, 당신이 처한 그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었다. 여기서 영화에서 제임스라는 주인공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엘드리지와 샌본과의 갈등되는 관계구도, 그리고 자신이 속해있는 폭탄 제거반팀, 크게 보아서는 지금 있는 곳 이라크의 바그다드 정도로 볼 수 있다. 이 영화의 감독이 여자여서 그런지 영상자체가 생생하고 세밀한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내가 여자여서인지 보는 내내 재미있었고, 감동도 많이 받았다. 처음에는 영화 시작할 때 "The rush of battle is often a potent and lethal addiction, for war is a drug"라는 말이 나온다. 수업시간에 볼 때는 자막이 잘 안보였었는데 해석을 하면"전투의 격렬함은 때론 치명적이고 강력한 중독이다"는 뜻이 나온다. 처음부터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역시나 처음에 그렇게 주제가 될 만한 이야기를 던져주고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가 처음으로는 샌본, 엘드리지, 그리고 팀의 대장 톰슨이 나온다. 그 세 명이 주가 되어 영화에서 처음보이는 폭탄을 헤제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엘드리지의 소심함 때문에 톰슨은 죽게 된다. 영화 중간에 엘드리지는 적을 보고도 총을 쏘지 못해 톰슨이 죽었다는 자책을 느낀다. 이들에게는 이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할만한 시간이 주어지기도 전에 또 다른 하사, 제임스가 오게 된다. 항상 신중하고 모든 것을 책에 있는 듯이 착착 맞춰서 했던 두 사람에겐 제임스가 다른 존재로 다가온다. 폭탄이 난무하는 곳에 창문을 틔이는 등. 알 수 없는 사람으로 다가와 미움을 사기도 한다.
하지만 제임스는 폭탄 제거만 800개를 넘기는 이 일에서 최고였으며 항상 당당하고 아무렇지 않은 듯한 행동을 취한다. 심지어 샌본이나 엘드리지의 무전에 답을 하지 않거나 해드폰을 벗는 등.. 알수는 없지만 자신만의 감각으로 그 모든 폭탄을 제거하게 된다. 제임스에게 주어진 첫 번째 임무는 하나인줄 알았던 폭탄이 여러 개였던 것을 해제하게 된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엄두도 못 내고 지레 겁먹고 도망갔을 그 폭탄들을 보며 제임스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미 그 폭탄을 설치한 사람이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해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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