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시장] 현대인의 소비
- 최초 등록일
- 2010.03.30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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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인의 소비에 대한 제 느낌을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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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사회를 흔히 소비사회라고 한다. 근검절약은 자본주의의 적이 되었고, 소비를 부추기는 것이 미덕이 되었다. 소비사회로 접어들면서 상품의 교체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매일 같이 신제품이 나타나고, 사람들은 그 제품을 소비하기 위해 일을 한다. 노동이 생산의 주역이 아니라 소비가 생산의 주역이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해 ‘지름신’이라는 신조어가 나타났다. 여기서 ‘지른다’의 의미는 앞뒤 따져보지 않고 하는 충동구매를 일컫는 말이 되었는데 과거에는 충동구매를 스스로 조절할 능력이 없는 생각 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행위이며 이른바 개념 없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비정상적인 소비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요즈음의 충동구매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충동구매를 부추기는 가상의 신 ‘지름신’에 의해 ‘지르게’ 되는 의미로 미화되어 있다. 또한 ‘지름신’ 못지않은 오늘날의 소비행태의 단면을 보여주는 신조어가 있다. 바로 ‘된장녀’이다. 된장녀를 정의내리는 기준이 조금은 모호하지만 정의해보자면 자기 치장에 지나치게 몰두하고, 명품으로 치장하고, 비싼 커피와 식사를 하는 정체성을 잃은 여성이라고 할 수 있다. 된장녀는 명품을 좇는 일부 여성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닌 우리 사회의 만연한 소비풍조를 상징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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