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과 뉴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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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대공황과 뉴딜정책

Ⅰ 서론 - 대공황의 원인

Ⅱ 본론
1. 대공황
2. 루스벨트와 뉴딜정책
1) 뉴딜의 경과
2) 반뉴딜 운동
3) 2차 뉴딜정책
4) 뉴딜 연합

Ⅲ 결론

※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 대공황의 원인
왜 192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는 대공황이 도래하였을까? 자본주의가 극도로 발달하고 끝없는 질주와 발전을 거듭할 것 같던 미국에서 일어난 대공황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쳤다. 대공황이 발생한 원인을 네 가지로 요약해 보겠다.
먼저 1920년대 농업부분의 만성적인 불황을 들 수 있다. 제1차 세계대전에 비하면 곡식생산량은 획기적으로 증가하였지만 수요량은 부족하였다. 예를 들어 밀 가격은 1930년에 400년 이래 가장 최저를 기록하였고, 그 외 모든 생산품의 가격이 떨어져 생산자인 농민들을 절망시켰다. 당시 도시 대중이 구매력의 감소로 인해 식량비를 점차 줄였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심각화해지는 미국 내의 빈부 격차를 들 수 있다. 1920년과 1929년 사이에 사회 최상층 5%의 고소득자가 국가 전체 소득에서 점하는 비율은 26%에 달하고, 주식평균가격은 40% 이상 올라가는 거품 현상이 생겼다. 다우존스 주가지수는 두 배로 뛰었는데, 이러한 현상은 두 가지 결과를 초래하였다. 먼저 근로자들이 시장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구매력이 떨어지고, 이것은 시장의 물건 판매 부진을 초래하고 다시 제조업의 위축을 가져왔다. 거기에 부유층을 중심으로 하여 지나친 증권 투자 열기가 나타났다. 1920년대의 미국의 과세제도는 부자들에게 극히 유리하여, 중상위 계층의 소득이 늘어가고 여유자금의 증식과 증권 투자 열기가 심해져 주식가격의 상승을 초래하였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미국경제의 다양성이 부족한 점을 들 수 있다. 미국의 경제번영은 건축과 자동차 산업으로만 집중되었다. 거기에 국제적 채무구조가 불합리하여,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의 채무국은 빚이 너무 많아 미국상품을 살 수가 없었다. 여기에 미국의 고율 보호관세는 미국시장에 외국상품을 판매하기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이 결국 대공황을 미국에서 유럽, 궁극적으로 전 세계로 파급시키는 조건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두 개의 미국사 (남부인이 말하는 미국의 진실) - 제임스 M. 바더맨 / 심산문화
한국인을 위한 미국사 - 양재열 / 혜안
미국의 역사 - 프란시스 휘트니 외 /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