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유물론

소개글

과학의 성과에 기초하여 세계를 인간의 의식과는 독립해 있는 객관적 실재로 인정하는 유물론적 견해.

목차

과학적 유물론
유물론의 원칙적 관점

본문내용

과학적유물론 : 과학의 성과에 기초하여 세계를 인간의 의식과는 독립해 있는 객관적 실재로 인정하는 유물론적 견해.

과학적 유물론

유물론은 물질이 우주에서 기본적인 실재라고 주장한다. 유물론 형이상학(실재의 가장 일반적이고 궁긍적인 특성과 구성 요소에 관해 연구하는 철학의 한 분야)의 한 형태이다. 또한 과학적 유물론은 인식론(지식의 습득과 기원에 대해 고찰하는 철학의 한 분야)의 하나로서, 과학적 방법이야말로 지식에 이르는 신뢰할 만한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한다. 두 주장은 서로 연계되어 있는데, 만약 유일한 실재적 내용이 과학에서 다루는 것이라면 과학이야말로 지식에 이르는 유용하고 단 하나뿐인 통로가 된다.
게다가 여러 형태의 유물론은 환원주의를 표방한다. 인식론적 환원주의는 모든 과학의 법칙과 이론은 원칙적으로 물리와 화학의 법칙들로 환원된다고 주장한다. 형이상학적 환원주의는 어떤 계(界)의 구성요소는 그 계의 움직임을 결정짓는다고 본다. 유물론자들은 모든 현상은 결국 물질적 구성 요소의 작용으로 설명되며, 물질적 구성 요소야말로 이 세상에서 유일하고 실효성 있는 존재 원인이라고 믿는다.
어떤 계를 구성하는 부분에 대한 분석은 과학에 더할 나위 없이 큰 도움이 되겠지만, 더 큰 천제를 이루는 높은 차원의 시스템에 대한 연구 역시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과학적 방법이 신뢰할 만한 유일한 이해 방식이라는 주장을 검토해 보자. 과학은 재현 가능한 공개된 자료로부터 출발한다. 이론은 실험관찰에 의해 검증될 수 있는 가설로 구성된다. 많은 이론 가운데 특정이론을 선택하고 지지하는 것은 일관성, 포괄성, 그리고 앞으로 연구와 응용 가능성에 관한 가치 등의 추가적인 평가 기준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견해에 비추어 볼 때 종교적 믿음이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종교에는 과학에서와 같은 공개된 자료, 실험적 검증, 평가 기준 따위의 요소들이 없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