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 유전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1.12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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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와 쌍벽을 이루는 이 책이 유명한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선뜻 읽혀지지가 않았다. 제목만 수도 없이 들어 왔었다. 아마 생물자원공학의 이해 시간에 독후감을 써내기 위함이 아니었더라면 읽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매트 리들리가 지은 베스트셀러인 『게놈』도 무진장 어려웠던 기억이 있기때문이다. 물론 읽고 나서 많은 지식과 깨달음을 안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어째든 독후감을 써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서둘러 읽긴했지만 막상 책을 직접 접해보니 많은 예화와 퍼즐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고 그리 어렵기만한 책은 아니였다. 전문서라기보다는 이타적이고 아름다운 사회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교양서인 것 같다. 지난번에 읽은 이기적 유전자보단 읽을때 기분이 더 좋았다고 해야하나..이기적 유전자는 읽는 내내 모든 생물체를 이기적인 것으로 행동 하나하나에 이득을 따져가며 확률적으로 계산하여 나타내었고 그 모든 행동들은 그저 스스로에게 이득이 되도록 하는것이지 다른것엔 관습조차 없다라고 표현했기에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에서도 유전자는 이기적이라고 표현한건 사실이지만 그러나 그 이기적 유전자와 더불어 표현한 학습에 의한 이타성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있었다. 더구나 이 책은 하루하루의 노동과 동료에 대한 호의적 표현, 적대, 배척 속에서 인간의 덕성을 발견해 내는 눈을 갖게 해준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와 쌍벽을 이루는 이 책이 유명한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선뜻 읽혀지지가 않았다. 제목만 수도 없이 들어 왔었다. 아마 생물자원공학의 이해 시간에 독후감을 써내기 위함이 아니었더라면 읽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매트 리들리가 지은 베스트셀러인 『게놈』도 무진장 어려웠던 기억이 있기때문이다. 물론 읽고 나서 많은 지식과 깨달음을 안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어째든 독후감을 써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서둘러 읽긴했지만 막상 책을 직접 접해보니 많은 예화와 퍼즐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고 그리 어렵기만한 책은 아니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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