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독후감A+)) 도킨스(Dawkins)의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를 읽고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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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1. 진화와 유전자
2. 이기적 유전자와 생명시스템
3. 이기적 유전자의 구성과 주요핵심

Ⅱ. 이기적 유전자의 주요개념 및 중점내용
1.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2.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3. 그룹선택설과 유전자 이기성 이론
4. 원시 수프와 유전자 풀(gene pool)
5. 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ESS, evolutionarily stable strategy)
6. 밈(Meme)

Ⅲ. 도킨스(Dawkins)의 ‘이기적 유전자’ 대 데니스 노블의 ‘생명의 음악’

Ⅳ. 도킨스(Dawkins)의 ‘이기적 유전자’ 비판

본문내용

이 책 표지은 '이기적' 이라는 단어 때문이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잘 살아가기 위해서 다른 유전자들과 서로 도와야 하는데 말이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이기적'이라는 의미는 유전자를 부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 아니라, 모든 생물들이 어떻게 진화해왔고, 왜 그렇게 진화를 하였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가치를 배제한 중립적이고 방법적인 단어가 이기적이라는 의미이다.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저자는 사람이든 동물이든 우리의 몸은 유전자를 위한 하나의 빅데이터 공장이라고 한다. 생명체의 기본단위는 어디까지나 유전자이고, 세포는 유전자의 화학공장이고, 몸은 유전자의 몸체라는 유물론적 관점을 대변한다. 물론 무신론자의 관점임에 틀림없다. 서론에서는 진화, 유전자와 이기성, 핵심 내용을 점검하기로 한다.

1. 진화와 유전자
“진화의 주체는 유전자이고. 우리는 그것들의 생존 기계이다.” 이 짧은 한 문장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던져준 이기적 유전자는 현재 옥스퍼드대학교 교수로 있는 리드 도킨스가 1976년에 발표한 글이다.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이 책은 자연과학의 대표적인 고전으로 남아 있다. 이 책은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일반론적인 안내서는 아니다. 도킨스는 당시 진화론을 둘러싸고 생물학계에 노정이 되었던 그룹선택설을 반박하기 위해 이 글을 썼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도킨스는 20세기 생물학의 새로운 발견 특히 유전자의 개념을 통하며 다원의 진화론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고 평가된다.
『이기적 유전자는 진화의 주체가 유전자임을 밝히고 유전자가 진화의 주체가 되기 위해 가져야 될 속성으로 이기주의를 내세운다. 자신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것을 이기주의라고 부른다면 바로 이러한 속성이 진화를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생존이라는 이기성의 관점에 가장 부합되는 진화의 단의는 집단이나 혈연 개체들이 아니라 바로 유전자라는 가장 최소의 단위가 적절하다는 것이다. 도킨스는 이러한 유전자의 이기성의 관점에서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통해 생물들의 다양한 형태와 관계 진화, 심지어 이타적 행위까지도 훌륭히 설명해 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