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유전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2.13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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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기적유전자 책을 읽고 나름대로 비판하며 쓴 서평입니다.
목차
1. 내용 요약
2. 인간과 유전자
본문내용
2. 인간과 유전자
이 책을 보면 우리가 도덕시간에 배운 ‘자아’라는 개념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 결국 인간은 유전자가 미리 설계한 뇌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며, 인간은 그저 도구로써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본능이라는 단어는 유전자가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의 내용과 가장 가까운 의미를 가진 단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결국 유전자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고통과 행복이라는 감정으로, 우리의 행위를 설계한 대로 제어하고 있는 셈인데, 책의 이러한 내용은 선뜻 공감이 되지 않는다. 미리 인간의 성향이 어느 정도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인간은 환경과 후천적 학습에 의해 더욱 변화하는 존재로서 어떠한 행동이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고통과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모든 인간의 행동이 유전자에 의해 정해져 있고, 간접적으로 지배를 받는다거나, 모든 이타주의가 단순히 종족 보존과 번식을 위한 이기주의의 산물이라는 이야기는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먼저, 익스트림 스포츠(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갖가지 묘기를 펼치는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예로 들어보자. 책에 따르면, 유전자는 우리의 생명이 필요 없어질 때 더 이상 대사하지 않으면서 생명이 끝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유전자는 아직 생명이 필요하므로, 이들의 행위를 위험한 고통으로 미리 설계해놓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