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지역축제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9.12.05
- 최종 저작일
- 2009.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갓바위축제, 경산자인단오축제에 대한 분석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경산시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으나 대구발전의 원심력과 구심력의 영향을 받아온 지역이다. 1989년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되어 대구의 위성도시와 교육도시로서의 기능을 담당했으며, 1995년 경산군과 통합시를 이루어 도시와 농촌의 기능이 하나로 연계된 경산시가 되었다. 하양읍·진량읍·와촌면·자인면·용성면·남산면·압량면·남천면·중앙동·동부동·서부1동·서부2동·남부동·북부동·중방동 등 2개읍 6개면 7개동이 있다. 이와 같이 대구광역시에 인접한 경산시는 그 지역규모면에 있어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리고 경산시는 원효, 설총, 일연이 탄생한 유서가 깊은 도시이며 지식의 전당인 대학교가 무수히 많이 들어서 있는 교육도시이다.
이런 특징을 가진 경산시에는 현재 축제의 현황이 어떻게 되어 있고, 그 실태는 어떠하며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양상을 나타내 보이도록 하겠다.
경산의 축제는 크게 네 가지로 분류 해 볼 수 있다. 우선, 경산자인단오축제를 들 수 있다. 이 축제는 경산시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최대의 축제로서 경산시 자인면 지역 주민들의 고을 수호신인 한 장군에게 행하는 유교식 제례로서 고대의 명절인 수릿날, 즉 단오절에 한묘제를 올리고 큰굿, 호장굿(가장행렬), 여원무, 팔광대, 자인계정들소리, 씨름, 그네 등의 각종 민속 연희를 연행하는 방대한 형태의 고을 굿이다. 경산자인단오제는 오랜 기간 동안 행해졌던 제례의식과 충의 정신 그리고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독특한 장르의 예술성을 엿볼 수 있으며 자인현 전체 주민들의 마음이 응집되어 신라시대부터 전승되어 오고 있다. 1973년 한 장군 놀이가 중요 무형 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면서부터 자인단오-한 장군 놀이로 개칭되어 오다가 2007년 3월 경산자인단오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경산자인단오제로 명칭이 변경된 2007년 행사는 봉산탈춤, 관노가면극, 진주검무 등 우리나라 중요 무형 문화재 초청공연과 더불어 외국인 장기자랑, 씨름대회 등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호주, 중국 등 각국의 외교사절과 많은 외국인을 초청하여 국제적인 행사로 개최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