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등장인물에 투영 된 다자이오사무의 삶
- 최초 등록일
- 2009.12.04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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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문학속의 일본인 수업시간에 배운 다자이오사무의 사양에 관한 소논문
주제는 등장인물에 투영된 다자이오사무의 삶
목차
1. 서론
1. 자화상의 작가 다자이오사무(太宰治)
2. 본론
2.1 등장인물과 다자이 오사무의 삶 비교
2.1-1 가즈코와 다자이
2.1-2 자살을 택한 마약중독의 나오지와 다자이
3. 결론
부록
작가소개(다자이 오사무太宰治,1909-1948)
작품 줄거리
본문내용
2. 본론
2.1 등장인물과 다자이 오사무의 삶 비교
2.1-1 가즈코와 다자이
다자이 오사무가 작품을 집필할 당시 일본 문학계는 사소설이 한창 유행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사소설은 자서전과는 달리 자신의 이야기에 픽션을 섞어서 집필하는 것이다. 다자이 오사무 역시 그러한 시대적 상황에 맞물려 발표하는 대부분의 소설이 사소설형식의 띄고 있다. 사양의 등장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실제 다자이가 처했던 상황들에서 상당히 흡사한 부분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소설에서 등장하는 가즈코의 집안은 대대로 귀족집안이지만 일본의 패전이후 몰락하게 된다. 다자이 역시 아버지는 귀족원의원, 중의원의원을 지낸 아오모리 현 지방의 명사였으며 굴지의 대지주였다. ‘오즈카스`라는 말은 가부장제가 엄격했던 당시 쓰가루 지방에서는 삼남이나 사남을 업신여겨 부르는 말이다. 이렇게 가부장제가 엄격했던 당시, 여섯째 아들로 태어난 다자이 오사무는 있으나마나한 존재였다. 특권층 계급 출신 그리고 집안에서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오즈카스`로서의 위치였던 그는 넓은 집에서 방이 없었고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 그러한 다자이의 상황은 작품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사양에서도 그러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다.
도쿄에서 지내던 가즈코모녀는 형편이 어려워지자 이즈라는 시골로 내려와서 살게 된다. 두 모녀가 평화롭게 살던 중 남동생 나오지가 돌아온다는 소식을 접하게
작품 줄거리
가즈코는 몰락한 가난한 귀족으로 남편과 헤어지고 아이를 사산으로 잃은 스물아홉 살의 여자다. 그녀는 이혼 후 기품 있고 아름다운 어머니에게 돌아간다. 어머니는 무엇을 해도 아름다운 사람이다. 아무리 천박한 행동을 해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 ‘최후의 귀부인’이라고 불릴 만한 사람이다. 남동생 나오지는 마약 중독자로 전쟁터에 나갔다가 전쟁이 끝났는데도 소식을 알 수 없는 상태이다.
가즈코는 뱀을 보고 나서 불안하다. 아버지가 임종하신 날도 연못가의 나무 전체에 뱀이 가득했는데 어머니가 병을 앓고 있는 때에 다시 뱀을 보게 된 것이다. 뱀을 다시 보게 된 것도 자신이 뱀 알을 살무사의 알로 잘못 알고 태웠기 때문에 어미 뱀이 나타난 것이었다. 그리고 새로 이사한 집에서
참고 자료
다자이오사무 『사양』인디북. 육휴연 옮김. 2003.9
다자이오사무 『사양』웅진 지식하우스. 허호 옮김. 1994.12
유숙자『자화상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살림출판사. 20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