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료마가 간다
- 최초 등록일
- 2009.12.03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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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료마가 간다에 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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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글 속에서 저자가 가끔 언급해 주는 일본 사람들의 태도를 보면 일본인들은 이 료마라는 인물을 매우 사랑하는 듯 보인다. 그에 관해 검색을 해보니 이러한 문장을 발견 할 수 있었다. `당시 서구의 서세동점의 시대적 배경하에서 일본이 식민지가 되는 것을 막고 국가위기를 구원해준 구세주로 추앙되고 있으며`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나는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물론 료마는 일본의 근대화의 기초를 닦은 위대한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일본에 의해 강제 근대화가 된 우리나라 사람이기 때문일까. 근대화라는 단어에서 오는 느낌은 기쁨과 환희보다는 좌절과 아픔뿐이다. 일본인들이 그렇게도 열렬히 사랑하는 마음을 이해 할 수가 없다. 료마와 하룻밤 동침한 사이기 때문에 말년에 부양을 받았던 어떤 여자의 이야기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물론 메이지 유신 시절의 사람들 보다야 지금은 조금 덜 그를 사랑하겠지만 말이다.
마지막 권을 덮으며 조금 아쉬웠던 것은 가쓰(료마가 생각하는 은사)가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후기부분은 읽어보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시간이 날 때 알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오사카와 교토 지방은 여행 차 다녀왔던 터라 여지 남아있는 지명(도톤보리 같은 것)을 통해 내가 다녔던 거리를 통해 료마가 다녔던 거리도 상상해보고 배를 타고 이동하는 료마가 어떤 길을 따라 항해 했는지 생각해 보기도 했다. 이래서 아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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