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을 알다 (바둑과 다른 게임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12.01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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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둑은 단체전도 가능하지만, 전적으로 개인 대 개인으로써 승부를 가린다. 그러므로 내 생각에는 단체스포츠, 예를 들어 축구, 농구 등은 비교하기 힘든 것 같다. 또한 바둑은 정적이면서 굉장한 집중을 요하는 놀이이기 때문에 이런 활동적이고 땀범벅인 스포츠하고는 비교하기 힘들다. 물론 최근에 바둑이 정식으로 스포츠로 지정되면서 마인드 스포츠라는 새로운 장을 연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흥미롭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바둑은 무엇과 비교될 수 있을까? 수많은 사람들이 해오던 것처럼 체스, 장기밖에는 없는 것일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비교, 분석을 해 왔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무의미할 뿐만 아니라 아주 식상하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들이랑 다르게 나의 전공과 비교를 해 보았다. 지금 나의 전공은 ‘Information Engineering’ 정보공학이다. 하지만 2년 전 어느 광고대행사에서의 경험으로 나의 꿈은 ‘마케팅’(광고)쪽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지금은 인문캠퍼스 경영학과로 전과를 위해서 준비 중이다. 하지만 지금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아는 것이 거의 없다. 아직 제대로 된 교육을 받거나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하는 바둑과의 비교는 순전히 나만의 생각임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우선 두 개 다 모두 크리에이티브(creative)적인 생각이 있어야 승리하고, 이길 수 있다. 광고계에서는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조적인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바둑도 이와 마찬가지로, 남들과 똑같이 두어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자신의 방식, 비장의 한 수 등 자신만의 무기가 있어야 이기는 게임이다. 상대방이 미처 생각하지 못 하는, 허를 찌르는 곳으로 두어야 한다. 창조적이고 기발한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그것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또한 고정관념이나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서도 안 되며 열린 사고를 가져야 한다. 바로 이런 점에서 둘을 비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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