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요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9.11.21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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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은희 교수님의 국문학의 이해 시간 과제로
김학성 『한국고시가의 거시적 탐구』 중에서 「속요란 무엇인가」요약한 자료입니다.
이 수업에서 교재로 썼던 김학성 교수님의 [한국문학의 이해]는 다른 교수님들도 기본서로 많이 사용하시기에 동일 저자의 요약자료가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립니다.
유용하게 쓰세요~
목차
1. 머릿말〕
2. 명칭 및 개념〕
3. 자료의 확정
4. 장르적 특성〕
본문내용
6. 장르의 전개〕 마지막으로 속요 장르의 역사적 전개를 맹아기, 발생기, 발전기, 전성기, 쇠퇴․소멸기로 나우어 그 변화 양상을 살펴보도록 하자.
(1) 맹아기 : 고려의 건국과 더불어 삼국의 속악을 고루 습용하고 여러 지방 민요를 속악으로 채택하여 그 가사를 궁중음악으로서의 성격에 맞게 개작․윤색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텍스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고려사》〈악지〉에 보이는 여러 지방 명칭을 그대로 갖고 있는 고려의 속악가사와 악곡에 있어서 비교적 고(古)형태로 추정되는 <사모곡>, <가시리>, <유구곡>, <상저가> 같은 것이 이에 해당한다.
(2) 발생기 : 고려 중기 예종대 이후 당악으로 새로 들어온 송사악이 풍미하자 이에 이들 새로운 당악에 교주의 연행상 대응하는 새로운 속악이 대량으로 요구되면서 속요는 비로소 새로운 형식적 특성을 갖추고 장르의 발생을 보게 된다. <서경별곡>, <정석가>, <청산별곡>등이 이 시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는 형식에 있어서 맹아기의 단형 속요를 벗어나 여러 연이 중첩되는 장형화를 보이고, 작품에 담는 정서에 있어서도 지방색을 벗어나 도시인의 사랑, 애환, 섬세한 감정, 음락과 감상을 담은 도시의 유행민요를 주로 택하여 작품화함으로써 속요의 새로운 면모를 보이면서 장르적 특성으로 굳혀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