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 한국인과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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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한국인의 자아: 새로운 조망

1. 한국인의 고유적 교류현상
1) 한국인의 교류정서 - 정
2) 심정의 교류
3) 체면
4) 눈치
5) 의례성
6) 핑계

2. 한국인의 집단주의
1) 가족주의
2) 인정주의
3) 효의 사회심리
4) 한국사회의 특징은 관계주의

3. 한국사회의 가치관 변화
1) 가치의 변화 양상
2) 가치의 혼재 양상의 분석

본문내용

한국은 1998년 IMF 경제체제하에서 온 나라가 초상 분위기에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2년만에 이 체제를 벗어났다. 또한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할리우드의 영화를 물리치고 자국 영화들이 스크린 점유율 50%를 넘기고 있어 문화강국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부실공사로 인한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사건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기도 전에 21세기의 산업기반을 위한 고속전철 사업은 곳곳에서 부실공사를 드러내고 있으며 지역감정에 의존한 정치구도, 안전사고의 범람, 심화되는 입시 지옥 등은 바뀔 줄 모르고 있다. 이런 한국에 대하여 21세기를 선도할 인터넷 강국이 될 자질을 가장 잘 갖춘 무서운 나라라는 평도 나왔고, 문화가 없는 천박한 나라라는 엇갈린 평도 나왔다. 한국인과 한국사회가 보이는 다양한 현상에 대하야 많은 학자들이 한국인이 지니고 있는 특성들을 적용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이때 등장하는 것이 정, 한, 연고, 효 등이다.
사회심리학의 문화를 접목시켜 한국인과 한국사회를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가 1990년대 이후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한국인의 자아 : 새로운 조망

한국인의 토착심리적 특성의 구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최상진 교수는 한국학생들에게 자기진술문 검사가 매우 어려운 과제라는 것은 인식하고, 한국인의 자아는 그 본질적 속성에서 서구의 자아와 차이가 크다는 주장은 전개하였다.
그는 서구문화에서 자아는 삶의 과정에서 결정화된, 개인의 고유한 특성(자신의 행동과 생각, 선호, 동기, 가치, 목적)으로 엮어진 존재론적 실체이며, 삶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늘 참고하여야 할 준거이며, 행위와 선호의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이 된다. 반면 한국인의 자아는 자신이 처한 주변 상황, 관계에서의 역할, 의무와 분리되어 생각할 수 없는 가치지향적인 마음가짐이라는 것이다. 상존하는 실체로서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유동적인 것이며, 가족집단으로 확대된 자아이며, 수양을 통해 그 발현을 다스려야 하며, 사회적 이상이 내면화된 것으로 궁극적으로 자연과 합일을 지향하는 특성을 지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