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 노근리사건
- 최초 등록일
- 2009.10.31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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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근리사건은 비극의 역사이다. 당시 한국전쟁에서 우리를 도와줬던 미군에 의한 학살이라는 점에서 더욱 아픔의 깊이가 크다. 더구나 이러한 비극적인 역사의 피해자들은 전쟁 후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반공주의가 난무해있을 당시 공산주의자로 낙인찍히지 않기 위해 밝히지 못한 채 50여년을 죄인처럼 살아왔다. 또한 이러한 비극적인 역사를 밝히지 못한 채 살아온 데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영향도 크다. 전쟁이 끝난 직후 우리나라 국민들은 피폐한 삶을 살았고,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는 가난한 생활을 연명하고 있었다. 이때 미국의 원조를 받아 우리나라가 자본주의 국가로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데에도 미국의 영향이 크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처럼 미국의 그늘아래 살아온 한국정부는 당연히 미국에게 피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아야 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사건을 외면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써 우리의 국익은 지킬 수 있었지만 민주주의 국가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어떠한 피해를 입고 말 못할 고통 속에서 살아왔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이것이 과연 민주주의 국가인가? 또한 정부의 외면 이외에 많은 언론, 국민들조차도 진실을 알지 못했다. 지금에서야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이 전개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은게 사실이다.
비극적인 역사도 역사이기 때문에 명확히 알고 넘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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