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주의로 보는 한국 현대사
- 최초 등록일
- 2019.11.19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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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반미주의로 보는 한국 현대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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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 제목에 나와있는 ‘반미주의’라는 용어부터 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인 문재인을 비롯하여 그와 함께 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세력들이 자행하고 있는, 바로 이 나라를 파멸로 몰고 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몹시도 걱정스럽다. 이 책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현 정권 실세들의 머릿속에 뿌리깊게 박혀 있는 의식 구조를 이해함에 있어 그들의 반미 의식을 빼놓고 지나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현 문재인 정권이 들어설 당시 노무현 정권 2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 집권 세력을 이루는 상당수의 인물들은 노무현 정권 때 이미 그 면면을 보았던 사람들이기도 하다. 당시의 대통령 노무현 조차도 ‘반미면 어떠냐’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기도 했으며, 현 대통령 문재인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강한 반미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비밀도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스트라우브는 한국과의 인연이 상당히 깊은 사람이다. 그것도 선대에서부터 대를 이은 인연이다. 그의 아버지는 1951년 6∙25전쟁에서 미 해병대로 복무했던 참전 용사였다. 그가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한국에 대한 이야기는 그의 가장 어렸던 시절의 기억을 채우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인연이 계속 이어졌던 탓일까? 그는 1976년부터 시작된 그의 외교관 경력의 상당 부분을 한국과 관련된 업무를 하면서 보냈다. 외교관 경력의 초기에 그는 젊은 시절 어려운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지역의 국가들, 특히 중국, 일본 또는 한국으로 가기를 소망했으며, 그는 원했던 대로 워싱턴과 한국에서 풀타임으로 한국어를 배울 기회를 얻었다. 그는 미 국무부에서 세 차례나 한국과에서 일했는데, 2002년부터 2004년에 걸친 기간에는 국무부 한국과장으로 6자회담에도 관여했다. 2006년 국무부 퇴직 후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강의하기도 했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한국학 프로그램 부소장을 지내기도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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