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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의 적자들] 공임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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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9.09.18
최종 저작일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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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역사적 인물의 변형과 생산 친일에서 반공까지
2. 순결 지상주의, `이순신을 불러내다: 이광수의 <이순신>과 김훈의 <칼의 노래>
3. 역사소설은 어떻게 `이순신`을 만드는가?
4. 대원군 만들기

본문내용

친일 세력들은 `부끄러움`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즉 무치 상태였다. `무치`는 `부끄러움`을 다른 대상으로 전이시킴으로써 그 압박감을 의식/무의식적으로 은폐하고 망각하게 한다. 이러한 `무치`와 `위선`이 어디서부터 발원하는지를 알아보려 하였다.

Ⅰ. 역사적 인물의 변형과 생산 친일에서 반공까지

1. 황진이, 거울에 비친 조선 그리고 조선적인 것
문학과 역사가 변화되고 있었다. 1920년대부터 소설적 개연성만 있다면 역사적 사실 정도는 충분히 재조직할 수 있다고 김동인은 생각했다. 현재의 판단이 과거의 사실의 불일치와 모순을 제거할 수 있다는 현대주의적 발상이었다. 그러면서 김동인, 이광수 등과 같은 작가들은 조선적인 것을 패배, 무기력, 연약한 이미지로 묘사했다. 조선인은 고귀한 야만인, 고결한 미개인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제국주의적인 의식은 서구의 오리엔탈리즘을 모방한 일본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것은 옥시덴탈리즘으로 변형되어 나타났다.
관변 옥시덴탈리즘은 민족주의를 지탱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됐고 반관변 옥시덴탈리즘은 서양이라는 타자를 통해 자국 내 전체주의적 억압에 대항하고 순수한 동양을 상상하는 이념이다. 여성과 아동 및 하층 계급의 연약한 이미지 때문에 식민지 조선은 `그녀`라고 불렸다. 그러나 일본의 민예 운동가 야나기 무네요시는 조선을 보며 비애에 찬 아름다움이라고 했다. 동시에 문화의 힘과 인내를 통해 식민지의 아픔을 회복하고 순수성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자기의 죄를 깊이 자각하고 타인의 장점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정신을 존중하고 육체를 보증하는 진리의 길을 걷자는 야나기 무네요시의 소박한 휴머니즘은 타자인 조선을 비하하고 멸시하는 제국주의 일본에 대한 비판임과 동시에 타자를 존중하고 긍정하는 사람과 동정의 온정주의에 대한 적극적인 개진이다. 이러한 말은 조선인들이 조선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공한다. 서구가 식민지 자치를 통해 식민지를 존속시키고자 했다면 일본은 식민 초기부터 자치가 아닌 동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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