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 답사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9.08.31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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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향교 답사문입니다. A를 받았습니다
목차
◉ 향교의 기능
➯ 남원향교(南原鄕校)
< 남원향교 앞에서(하얀남방-본인) >
<남원향교의 명륜당 앞에서>
➯ 전주향교(全州鄕校)
<전주향교 앞에서>
<전주향교의 대성전 앞에서>
◉ 향교 답사를 가서 보고 느낀 것들에 대하여
본문내용
◉ 향교 답사를 가서 보고 느낀 것들에 대하여
향교 답사문이라는 과제를 위해 시작된 답사였지만 난생 처음으로 가 본 전라 남․북도의 아름다운 풍광은 답사를 마친 뒤에도 나로 하여금 그 곳에서 한참을 헤어 나오지 못하게 만든, 기억에 남을 만한 여정이었다. 향교답사라는 의도로 시작되었지만 짧은 1박 2일 동안 정신없이 전라도의 정수라는 곳들을 돌아보면서 사람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처음 남원 향교 유적지에 도착했을 때 그곳은 한적하고 조용했다. 조용한 마을에 열명이 넘는 우리가 도착함으로 인해 온 동네 강아지들이 짖고 마을전체가 시끄러워 질 정도로 말이다. 향교는 아늑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단지 몇 십 분의 둘러봄이었지만 당시 이곳이 상징하던 것들을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저절로 숙연해지고 차분해지는 감정이 들었다. 한 치의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향교의 건물들을 보면서 조선시대 사람들의 검소한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남원향교와 전주향교를 바라보면서 느낀 것은 대성전 앞에 큰 나무가 있었다는 것인데 공부를 하면서 하나의 쉼표의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대성전 양 쪽에 건물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나중에 동무와 서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두 향교를 보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규모가 아담하고 검소한 분위기의 학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교 내에서 문묘를 행했던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대성전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컸다는 점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