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가 조성우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9.07.24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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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영화음악가들 중 한명을 선택하고 그에대한 대략적인 소개와 조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음악가 조성우는 우리 영화음악의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려 한국 영화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선천적인 음악적 재능과 영상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탁월한 직관, 그리고 창작곡에 대한 남다른 고집으로 그는 영화계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였다.
조성우는 음악 전공자가 아닌 연세대 철학과에서 철학을 전공한 비전공자이다. 그는 철학 공부에 매달리면서도 음악을 떠난 적이 없다. 대학(연세대) 때 서강대 록 그룹인 킨젝스에서 기타를 연주했고, 대학원 시절에도 작․편곡 레슨을 받았다. 대학 시절 중이염으로 왼쪽 귀의 청력을 완전히 잃은 그는 오른쪽 귀로만 음악을 들으며 작업한다. 영화와는 거리가 먼 전공이었던 그는 같은 과 동료인 허진호 감독을 만나게 되고 허진호 감독은 영화를, 그리고 조성우는 영화음악을 맡기로 하고 그는 음악 공부를 시작한다. 그 결과물로 탄생한 것은 바로 허진호 감독의 아카데미 시절 단편작인 <고철을 위하여>이다. 1992년작인 이 작품은 허진호 감독의 이름을 알리는 동시에 조성우의 영화음악가 경력의 시작이었다. 그 이후, 1995년엔 장편영화음악 데뷔작인 김성수 감독의 <런어웨이>의 음악감독을 맡게 된다. <런어웨이>에서는 혼란스러운 주인공의 심리를 정확하게 표현한 프리 재즈적인 감성을 전면에 드러내며 그 동안 김수철이나 조동익 등의 `대중음악 뮤지션의 영화음악 겸업`에 비해 위축되어 있던 전문 영화음악인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큰 호평을 받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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