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불평등
- 최초 등록일
- 2009.07.14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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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입니다. 감상위주로 적었습니다.
신문방송학과 레포트숙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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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앨빈 토플러가 ‘제 3의 물결’ 이라고 지칭한 정보화 사회. 그에 의하면 새로운 시대에는 인터넷 등의 뛰어난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정보가 우리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빠른 속도로 미래를 향해 가는 길이 열린 것 같은 이 21세기에 과연 어떤 장애물이나 문제점은 존재하기나,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정보 불평등’의 저자 허버트 실러는 많은 이들이 유토피아로 믿어왔던 정보화 사회를 비판적 시각으로 디스토피아로 풀어내고 있다.
우선 미디어 콘텐츠가 여러 가지 이유에서 보수화된다는 것. 진보적인 언론인들이나 작가들, 예술가들은 이들을 채용하는 방송사, 신문사, 제작사 등에서 배제 당한다. 비슷한 원리로, 좌파적인 저자나 시나리오 작가들, 음악가들은 저작을 발표하는 것조차 힘들고, 광고나 서평 등도 받지 못하며, 그래서 알려지기도, 수입을 올리기도 힘들다. TV나 라디오에도 보수적인 사람들밖에 출연하지 못한다. 교육 격차가 커지면서 가난한 집 아이들은 미디어 분야에 취직할 만큼 교육을 받기는 힘들어지며, 동시에 언론 대학원 출신들이 언론 분야의 일자리를 독점함에 따라, 정보 생산자들의 출신 배경이나 성장 과정 자체가 한정된다. 거기에, 매체의 논조를 영향력 있는 소비자들, 즉 돈 많고 권력 있는 다수자들의 취향에 맞춰야 수익성이 높아진다는 것도 한 몫 하고. 좌파들은 제대로 된 매체도 없다. 사실 언론 자유라는 미명으로 기업에 점점 많은 방종을 허용하면서 기업이 정보 채널을 독점하고, 일반 시민들이 발언할 수 있는 채널은 점점 사라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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