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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지(Cognition)
2. 디지털 미디어
3. 감성 디자인
4. 사용자경험디자인
5. 직관력(Intuition)
6. 인터페이스
7. 콘텍스트(Context - 사용자경험)
8. 정보시각화용자 경험디자인
9. Interaction*(상호작용)
10. Tangibles-(objects)

본문내용

1. 인지(Cognition)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다소 수동적 개념인 인식의 개념과는 달리 보다 능동적 과정의 의미를 강조하며 지적 과정 전체를 포괄하는 의미에서 인지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또한 인지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인간의 마음의 한 부분인 지각이나 사고 능력만을 의미하는 그런 좁은 의미가 아닌 지식의 사용, 또는 말을 바꾸어서 지식의 기본단위인 정보의 사용이 바로 인지인 것이다.

따라서, 기계 인지나 인간 인지 라는 말이 가능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지과학에서 활용되는 넓은 의미의 인지 는 어떤 행위자에 의한 정보 또는 지식의 사용(생성, 저장, 변환, 활용) 이라는 의미에 가깝다.

인지 영역의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과학은 인간을 각종 자극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의미 정보를 파악하여 이를 저장하고 저장된 정보를 활용하는 정보 처리체로 본다.
둘째, 계산적 관점이다. 어떤 과정이 계산적 이라는 의미는 산술적 의미의 계산이 아니라 그 과정의 세부 단계 절차들을 명확히 규정할 수 있으며 식화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인간의 마음, 인지의 과정들을 계산과정으로 간주하여 형식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그렇게 접근하려는 관점이 인지적인 접근이다.
셋째, 표상주의이다. 인간과 컴퓨터가 자극 정보를 어떠한 상징으로 기억에 저장한다는 것은 자극 자체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극에 대한 표상을 저장하는 것이며 이는 마음과 컴퓨터 모두가 자극의 정보를 내적 상징으로 변화하여 기억에 보유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무엇을 안다는 것은 이들 표상간의 연관을 찾거나 새로 만들어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앎의 과정의 연구는 자극들이 어떻게 상징표상들로 전환되고 활용되는가를 연구하는 것이라 하겠다. 즉 인지의 핵심 연구주제는 마음, 두뇌, 컴퓨터, 인공물에서의 표상의 특성 및 그 처리과정의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넷째, 신경과학적 기초의 강조이다. 인간의 정보처리과정은 본질적으로 그것이 구현되는 물리적 매체인 두뇌의 특성에 의해 그 특성과 한계가 결정된다. 따라서 정보처리체로서의 마음의 연구는 두뇌의 신경과학적 연구에 기초해야 한다.
다섯째, 多학문적 접근의 필요성이다. 인지현상과 관련된 변인들에는 신경세포의 전기 화학적 변화라는 미시적 변인으로부터, 언어적 요인, 문화적 요인, 사회적 요인 등의 거시적 변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인들이 여러 수준에서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변인들을 고려하여 연구하려면 어느 한 측면에서만 또는 어느 한 설명수준에서 독립적으로 연구해서는 충분한 연구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여러 학문들이 협동적으로 수렴된 관점에서, 多설명수준적 접근을 통해 인지현상을 기술하고 설명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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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제품에서 Fun 감성이 유발되는 요인의 분석 방법에 과한 연구, 디자인학연구, 2003
3)멀티미디어디자인에서 정보디자인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Information Design in Multimedia Design ), 류시천(You Si-cheon) 저
4) 로버트 제잌콥슨 편저, 장동훈, 김미정 역, 정보디자인, 안그라픽스, 2002
5) 정보디자인, 오병근 저
6) Edward Rolf Tufte, The visual Display of Quantitative Information, Graphics Press, 2nd edition,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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