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폭력의 세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03.04
- 최종 저작일
-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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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본문내용
▲序論
냉전이 종식되고 지구화가 진행되면서 어느덧 우리는 전쟁,폭력이라는 말을 심각한 현실로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다. 자유주의자들의 말대로 통상의 확대로 인한 지구화의 현상으로서 세계평화의 길이 활짝 열린 것일까? 안타깝게도 현실은 여전히 몇백만명의 목숨을 한번에 앗아갈 수 있는 핵무기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민족주의에 따른 국지적인 분규는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소련이라는 초강대국의 붕괴로 인해 거대한 세계전쟁의 위협은 어느정도 사라졌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를 폭력,전쟁이라는 요소를 빼놓고서는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한나 아렌트는 이러한 전쟁과 폭력, 그중에서도 특히 폭력을 그 자체적으로 어떤 독자적인 성질을 가진 actor로 고찰하면서-현재 우리의 상황과는 조금 동떨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폭력의 본성과 권력과의 관계,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범하고 있는 폭력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을 서술하고 폭력에 대한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
『폭력의 세기』는 3장으로 구성되고 각 장은 1.진보의 역설-대다수의 사람들이 맹신하고 있는 인간진보에의 환상-특히 과학기술의 발전과 관련된-을 맑시스트적인 관점,자유주의적인 관점등에서 다양하게 비판한다. 2.폭력과 권력-많은 사람들이 동일시하고 있는 폭력과 권력은 실제로는 전혀 상이한 대립적인 개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