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새로운 관점의 등장배경과 내용
- 최초 등록일
- 2009.06.22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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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C에 형성된 대중이 20C 2차 대전이후 어떻게 새롭게 변하는지와
그 변화의 배경이 무엇인지에 대해 적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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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C 대중의 형성은 과거에 비해 완전히 새로운 현상이었다. 근대국가체제가 확립되자 국가는 다수의 국민을 통제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고 이를 위해 정치적 이데올로기로 국민들을 체제에 포섭 통합시키기 시작한다. 또한 자본주의 생산관계가 확대되어감에 따라 노동 규율이 강화됨에 따라 사람들은 정치적 위험성이 없는 혼잡하고 밀집된 무정형의 떠도는 무리인 군중에서 숫자와 신원파악이 가능한 통제된 다수인 대중으로 변모하게 된다. 즉 대중의 형성은 지극히 근대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20C 중반 이전까지의 대중은 대부분 체제에 순응하며 지내왔다. 또한 이 시기의 저항은 이념, 조직, 지도자를 필요로 하는 극단적인 혁명으로 이뤄지곤 했다. 하지만 20C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새로운 물질적 조건들이 등장,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권력들이 등장하게 된다. 이는 새로운 헤게모니 구성체의 성립을 가능케 하였다.
새로운 헤게모니 구성체의 성립을 가능케 한 첫 번째 배경은 포디즘 생산체제다. 포디즘의 반자동적 어셈블리 라인에 기반한 특정한 유형의 노동과정은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였다. 하지만 이런 대량생산된 소비재를 구매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자본가의 이윤은 축적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자의 임금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었고 이러한 변화는 생활양식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결국 사회는 인간노동의 생산물이 상품으로 되고 수요가 만족되기 위해서는 점점 더 큰 시장을 통과해야하는 커다란 장터로 변형되었다. 그러한 사회생활의 상품화는 일련의 과거의 사회관계를 파괴하고 그것을 상품관계로 대치했다. 즉 모든 인간의 욕구는 오직 시장을 통해서만 충족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개인들은 자본의 지배에 예속되게 된 것이다. 포디즘은 노동과정의 변화를 통해 노동자들의 자율성을 파괴하고 저항을 무마시켰다. 이런 변화에 자본의 힘은 너무 압도적이어서 어떠한 투쟁이나 저항도 일어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새로운 지배형식은 많은 새로운 대립들을 발생시키고 이에 따른 새로운 저항이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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