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에 응용된 예술
- 최초 등록일
- 2009.06.13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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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러가지 제품에 응용된 예술적인 부분에 대하여 알아본다.
루이비통, 스와치, 핸드폰에 관해서..
목차, 주석 다 있음
목차
1. 루이비통(Louisvuitton)
2. 휘센 에어컨
3. 스와치(Swatch)
(1)백남준 스페셜
(2)노마 진
(3)키키 피카소
(4)비비안 웨스트우드
(5)그 밖의 예술가의 참여 작품
4. IKEA Portliner Mono Rail Show Room
5. 핸드폰
(1)베르사체폰(Versace)
(2)프라다폰(Prada)
(3)아르마니폰(Armani)
(4)디올폰(Dior)
(5)대나무폰(Bambu)
◇ 참고문헌 ◇
본문내용
1.루이비통(Louisvuitton)
갈색 모노그램 백으로 대변됐던 루이비통의 이미지는 97년 마크 제이콥스를 아트 디렉터로 영입하면서 변화의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이 백은 할머니·어머니가 들었던 그것과 동일한 이미지의 백이었다. 젊고 재능 있는 디자이너인 제이콥스는 평소 자신의 관심분야인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접촉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2001년 봄·여름 컬렉션에서 루이비통이 선보인 ‘모노그램 그래피티’. 뉴욕의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스티븐 스프라우스와 함께 모노그램 캔버스를 재해석한 이 가방은 ‘전통’에 집착하던 당시 명품계에 신선함을 불러일으키며 ‘명품+예술’이라는 공식의 출발선을 끊었다.
2003년,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모노그램 멀티컬러’는 이 공식에 쐐기를 박았다. 무라카미는 다소 고루한 이미지였던 루이비통 모노그램을 93가지 컬러의 ‘멀티 컬러’로 재탄생시켰다. 무라카미가 자주 사용하는 ‘눈’이라는 모티브도 응용되어 새로움을 더했다. “모노그램을 더욱 신선하고,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었다.”는 제이콥스의 바람은 현실이 됐다. 한정판으로 출시됐던 멀티 컬러 라인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영구 라인으로 자리 잡았고, 이 무렵을 전후해 그가 내놓은 ‘체리 블라섬’, ‘모노그램 체리’도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루이비통은 아티스트와의 작업으로 전통과 신선함을 모두 갖춘 21세기 명품 브랜드로 다시 살아났고, 이들과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들은 유명세를 얻으며 다음 작품세계에도 영향을 받았다. 소비자들은 ‘예술’이라는 특별한 가치를 얹은 루이비통 백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무라카미는 루이비통과의 작업을 통해 세계적 아티스트의 반열에 올랐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무라카미 회고전’ 전시장 내에는 루이비통 스토어까지 오픈했다. 스토어까지 전시에 포함된 것이니 그야말로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물어뜨린 작가가 된 것이다.
참고 자료
1.Global Icon Culture/ 이재공/ 태학원. 2007
2.20세기 컬렉션 디자인/ 캐서린 맥더머트/ 동녘. 2003
3.클라시커50 디자인/ 크리스티네 지베르스·니컬라우스 슈뢰더/ 해냄. 2002
◇ 참 고 자 료 ◇
1.중앙일보/ 2008.10.22
2.한국일보/ 2008.03.26
3.www.Naver.com
4.www.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