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상의 비계덩어리
- 최초 등록일
- 2009.06.02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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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파상의 비계덩어리 비평문입니다.
목차
1.작가소개
2.줄거리요약
3.마차안의모습분석
4.인간의본성고찰
5.결론
본문내용
Ⅱ. 본론
1. 줄거리 요약
프러시아 군의 점령 아래 있는 루앙 시의 유력자 몇 명이 은밀히 르아브르에의 탈출을 기도하여 이동 허가증을 입수했다. 이 중에는 `볼 드 쉬프`(비계덩어리 라는 뜻)라는 한 젊은 창녀가 자 리를 함께 하고 있었다.
일행은 토트 시에 잠깐 머물게 됐으나, 이 젊은 창녀에게 눈독을 들인 프러시아 장교가 그와 하룻밤 잠자리를 함께 하지 않으면 일행의 통행 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녀는 프러시아 군이 주둔하고 있는 루앙 시에는 더 있을 수가 없어 탈출한 애국자였기 때문에 어떤 이유가 있어도 그 용청에 응할 리가 없었다. 이런 그녀를 마차안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가며 설득한다. 결국, 이틀 뒤 그녀는 프러시아 장교와 잠자리를 함께하는 것을 허락했다.
다음날 일행은 누구 하나 그녀를 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말을 걸려 고 하지도 않았다. 서둘러 출발하느라고 도시락을 준비할 여유가 없었던 그녀에게 며칠 전의 답례로 도시락을 나누어 주려고 하는 사람도 없었다.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의 꾐 때문에 애국자의 절개를 굽힌 자기 자신이 짜증스럽고 눈물이 흘렀다. 해가 지고 이미 캄캄해진 마차 안에서는 코르뉴데가 흥얼거리며 혁명가를 계속해서 부르는 소리에 섞여, 젊은 창녀의 흐느껴 우는 소리가 언제까지가 계속되었다.
2. 마차 안은 우리 사회의 축소판.
마차에는 술책에 능한 상인 루아조 부부, 도의원을 지낸 경력이 있는 상류계급의 카레 라마동씨 부부와 가장 유서 깊은 집안인 위베르 백작 부부 그리고 공화주의자 코르뉴데와 수녀 두명 그리고 창녀인 `볼 드 쉬프`가 타있다.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들 아홉 명의 사람들은 결국 우리 사회의 각기 각층을 대표하는 인물들로 사회 구성원들 전체로 볼 수 있다. 동시에, 이렇게 다양한 인물들로 구성된 이 집단은 백작, 상인, 수녀, 그리고 창녀까지.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가 동시에 공존하는 우리 사회를 말해주는 것이다. <비계덩어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