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5.28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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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적 관점으로 이야기함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래전 ‘갈매기의 꿈’이라는 책을 샀다. 단순히 중학생이 읽어야 할 권장도서라고 해서, 또 가격이 무지 싸서 샀던 기억이 난다. 독후감도 썼던 기억이 나지만 학교에서 어쩔 수 없이 내는 숙제인지라 힘겹게 써서 냈던 기억도 난다. 내가 읽고 싶어 읽은 책이 아니었기에, 그리고 원치 않은 독후감 쓰기에 의무적인 느낌으로 읽어간 책이라 나에게는 별다른 감동이 올리 없었다.
수업시간 교수님께서 ‘갈매기의 꿈’ 이야기를 해 주셨다. 읽어보았나? 라는 질문에 갑자기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됐다. 읽긴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주인공 갈매기의 이름은 커녕 줄거리조차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었다. 대학생이라면 무조건 읽어야하는 책이고 교사가 될 사람은 무조건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만한 감동도 느껴진다고 하셨다. 과연 내가 알고 있는 ‘갈매기의 꿈’이 맞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 집으로 와서 냉큼 책을 찾기 시작했다. 책꽂이 구석에 먼지가 쌓여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줄거리가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 나 또한 교사의 자질과 견주어 생각을 해보며 작가가 이 책에서 말하려는 의도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갈매기의 꿈’은 총 3부로 나뉘어져있다.
1부에서 조나단은 열심히 날아보려고 개인적으로 고군분투한다. 갈매기들의 세계에서는 빠른 스피드, 나는데서의 기교 따윈 바라지 않는다. 오직 먹이를 어떻게 잘 잡는지, 단체생활하기를 좋아한다. 결국 다른 갈매기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잘 나는 법’을 독학하다 갈매기 세계에서 추방당하고 만다.
2부는 갈매기 세계에서 추방당한 조나단이 이리저리 방황을 하며 돌아다니다 우연히 정착하게 된 또 다른 세계에서 셜리반 등 자신과 뜻이 같은 갈매기들과 배움에 힘쓰며 스승 치앙을 만나 배우는 일에 몰두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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