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서 `낙타상자(駱駝祥子)`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5.19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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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오서의 `낙타상자(駱駝祥子)`를 읽고 분석한 글입니다.
분석문 내용이 공감이 간다는 이야기를 교수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목차
낙타상자의 줄거리
도시 하층민을 대표하는 샹쯔
샹쯔의 신념 변화
개인주의에서 비롯한 비극
샹쯔의 삶의 상징으로서 인력거와 낙타
결론
본문내용
낙타상자의 줄거리
먼저 베이핑(北平)의 인력거꾼에 대해 소개하고, 낙타(駱駝)라는 별명을 가진 샹쯔(祥子)에 대해 소개하는 것으로 소설은 시작한다. 그는 시골에서 자랐고 도회지에 올라와 돈을 모으기 위해 인력거 일을 시작한다. 인력거꾼의 소망은 자신의 인력거를 가지는 것인데, 샹쯔 역시 자신의 인력거를 가지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돈을 아껴서 자신의 인력거를 사게 된다. 그는 인력거를 사고 더 즐겁게 일하고 앞으로의 희망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군대에 포로로 잡혀 옷과 신발 등 인력거까지 모두 빼앗겨버리고 만다. 그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낙타 세 마리를 끌고 내려온다. 그는 낙타를 35원이라는 헐값에 팔고, 그 돈을 가지고 다시 열심히 살고자 한다. 그 후로 그는 사람들로부터 낙타샹쯔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그는 베이핑의 런허 차고로 돌아가 다시 일을 시작한다. 낙타샹쯔는 남의 손님을 빼앗기도 하는 등 그전의 샹쯔와는 다르게 행동한다. 그러다가 벌이가 일정치 않아 양씨 집의 자가용인력거꾼으로 들어가나, 노예와 같은 대접에 사흘 만에 그곳에서 뛰쳐나온다. 그는 그것에 대한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가 후냥(虎娘)의 유혹에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 때 그는 차오선생의 집으로 들어가 일하게 되는데, 차오선생이 형사에게 쫓기고 샹쯔는 그들에게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빼앗긴다. 그는 후냥의 임신했다는 말에 속아 그녀와 결혼을 하고 짜위안으로 이사를 온다. 그는 원하지 않는 그녀와의 결혼생활에 끊임없이 자책감에 빠진다. 그녀는 짜위안에서 샤오푸즈(小福子)와 친하게 지내면서 자신은 방을 빌려주고 그녀가 매춘을 하도록 한다.
나중에 그녀는 정말로 임신을 하게 되지만 아이를 낳다가 죽는다. 그는 집의 가구를 정리하고 짜위안을 떠난다. 그는 다시 인력거를 끌면서 일하는데 전의 모습과는 달리 다른 인력 꾼처럼 동료들과 어울리고 담배를 피우기도 하고 욕을 하면서 살게 되었다. 일을 하던 도중 우연히 로우예를 만나고 그는 로우예에게서 승리했다는 기분을 느꼈다. 그는 그를 영원히 패배시키겠다는 생각을 하고 다시 열심히 일하기로 다짐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차오선생을 찾아가 그의 집에서 일하기로 마음먹고 샤오푸즈와 함께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자 그녀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매음굴에 팔려갔다가 죽은 상태였다. 그는 모든 희망을 잃고 차오선생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냥 그럭저럭 살아가기로 마음먹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