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재에 관한 논의 -‘에르하르트 달(1990)의 교재의 단점‘에 비추어
- 최초 등록일
- 2009.05.13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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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 교재론 및 교수법 관련 과제
목차
Ⅰ. 서론
Ⅱ. 한국어 교재의 제 문제
Ⅲ. 바람직한 교재의 구성
Ⅵ.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외국어 학습 교재는 교수법을 반영하고 있고, 교사의 수업에 일차적인 지침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에르하르트 달(1999)은 「(발도르프 학교의 외국어 수업 입문서) 어떻게 외국어를 배우는가」에서 다음과 같은 면에서 교재의 단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① 학습교재 교구산업의 생산물로서의 교재
② 표준화된 학습 과정
③ 수업 구성의 자유
학교 현장에서 외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의 입장에서 발도르프 학교의 교재 없는 수업 방식은 신선하고도 감명 깊게 다가왔다. 본인이 학생들의 수업 교재를 보며 항상 답답하다고 느꼈던 바로 그 현실을 설명하고 있어 이 지적들이 명쾌하고 설득력 있게 느껴진다. 그러나 수업 구성에 있어 교재가 필수적인 현재 교실 및 교육 현장에서 과연 교재 없이도 수업이 가능할까, 다시 말하면 독창적으로 수업을 구성할 만큼의 자질을 갖춘 교사가 과연 몇 명이나 될 것인가 또는 정해진 교육과정을 무시한 채, 외국어 학습에서 단계별로 습득해야 하는 기본 요소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자율적ㆍ창의적 측면에서 교재가 없는 것이 자연스럽고 바람직할 수 있으나, ‘평가’를 전제로 할 때 위험한 면도 있다.
참고 자료
강현화 외 (2005),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중섭(2008), 한국어 교육의 이해, 한국문화사
박경자ㆍ장복명(2002), 영어교재론, 박영사
민현식 (2000), 한국어 교재의 실태 및 대안, 서울대 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