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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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 요양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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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땐 그런 과목이 있었나 하는 생각으로 짜증이 밀려왔었다.
대학생까지 되서 꼭 그런 걸해야 하나 라는 못된 생각도 하긴 했었지만, 학점을 받아야한다는 그런 생각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친구가 여기저기 알아봐서 우리는 온양 정애원에 가기로 하였다.
그곳에 전화를 넣었을 때 원장님은 oo대학교에서 오는 거냐고 물었다.
아마도 우리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많이 다녀간 듯싶었다. 나처럼 생각한사람도 많을 거 같았다.
첫날 우리가 도착했을 때 우리를 먼저 반긴 건 문 앞에 쭉 앉아서 우릴 쳐다보시는 할머님과 할아버님들 이셨다. 그때까지도 난 빨리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곳에는 자원봉사를 하시는 듯한 아주머니들이 계셨다. 그분들은 매일오시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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