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 퐁피두센터 특별전 ‘화가들의 천국’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울시립미술관을 처음 가봤던 터라 전시회를 보기전부터 설레임이 가득했다. 처음에 화가들의 천국 전시회에 들어갔을때 무척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앙리 마티스의 ‘잠자는 요정을 유혹하는 목신’을 봤을때는 뭔가 대충 그린듯 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이 들어서 인상깊었다. 한가지색으로 명암과 농담을 표현할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었다.
파울 클레의 ‘피렌체 빌라’라는 작품은 한동안 계속 서서 봤던 작품이었다. 보면 볼수록 작가의 세심한 감성이 돋보여서 좋았다. 석회 반죽 위에 깊고 얕은 선을 파내는 기법으로 제작되었다는데 이속의 패턴은 꼭 이집트의 피라미드 안속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색깔도 황색이 기본 바탕을 이루지만 보라색, 주황색, 붉은색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어 냈다. 나중에 치마나 원피스의 무늬로 써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했다.
지우제페 페노네의 ‘그늘을 들이마시다’라는 조형예술 작품은 조형예술특유의 공간성과 입체성을 한껏 드러내주는 작품이었다. 들어가는 순간 자연의 신성함과 깨끗함이 한껏 느껴져서 꼭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중간에 폐를 상징하는 금색의 조형물을 설치했는데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피에르 보나르의 ‘화장하는 여인의 뒷모습’은 뭔가 암울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놀라운건 검은색같은 무채색을 거의 쓰지않고 노란색과 밝은 계열의 색이 많이 들어갔음에도 우울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었다는 것이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