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4.27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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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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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욕망’ 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뜻을 찾아보면 생물의 행동을 야기 시키는 개체의 동인(動因)이라고 요약되어 있다. 즉, 욕망이란 생물체가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 블랑쉬는 “욕망의 반대는 죽음이다.”라고 말했다. 욕망과 죽음은 정 반대인 것 같지만 동전의 양면이 붙어있는 것처럼 죽음도 사실은 아주 가까이 있다. 극 초반, 블랑쉬가 욕망이라는 전차를 탄 다음 묘지라는 이름의 전차로 갈아타야만 스텔라의 집인 엘리시안 필즈(이상향)에 도달한다는 것은 죽음과 욕망이 가깝다는 것을 반증한다. 삶의 그 다음에는 죽음이 존재한다. 극 중 삶이란 욕망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모든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다. 특히,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블랑쉬와 스탠리의 욕망은 매우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같다. 두 사람 모두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순간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스탠리에게 있어서 그 순간은 현실이고 블랑쉬에게 그 순간은 현실이 아니다. 일단, 블랑쉬는 남부 귀족 가문의 고귀한 영양으로 자랐다. 그녀에게 있어서 그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화려하고 찬란했다. 그녀는 동성애자였던 남편을 모욕함으로 남편을 자살에 이르게 했고 그 충격으로 자신도 남편 또래의 남성들을 성적으로 사냥하기에 이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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