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유 끌로델 비디오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04.25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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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까미유 끌로델 비디오를 본 후의 소감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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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까미유끌로델. 이 이름을 들으면 로댕의 연인이라는 생각밖에 나질 않는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내가 그 동안 까미유끌로델이라는 사람에 대해 너무나 잘못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미유끌로델은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위대한 예술가였다. 그러나 19C 말의 시대에는 여성 예술가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었다. 그로 인해 까미유끌로델의 천재성이 묻혀진 그 시대가 나는 안타까웠다. 그녀가 위대한 조각가이며 예술가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의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녀를 그렇게 부른다. 천재 예술가라고. 그러나 나는 영화를 보면서 까미유끌로델을 천재적인 조각가로 보기보다는 한 사람의 여자로 보았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남들이 황금분할이라고 표현하는 완벽한 미, 그 외적인 아름다움이 부러웠다. 그녀가 가진 천부적인 재능과 예술에 대한 열정도 부러웠다. 그러나 여자로서 본 까미유끌로델에게 내가 그 무엇보다도 부러웠던 것은 그녀의 절대적이며, 열정적인 사랑이었다. 나중엔 그 사랑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고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지 못한 채 남은 일생을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보내게 되었지만, 그래도 나는 그녀의 사랑이 부럽다. 까미유끌로델이 로댕을 만나게 된 것은 우연이기보다는 숙명이었던 것 같다. 로댕은 까미유끌로델을 처음 본 순간 그녀의 천부적인 재능을 알게 된다. 어쩌면 그녀의 작품 속에서 자신의 위태함을 발견했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로댕을 만나게 된 까미유끌로델은 그의 조수를 하면서 그의 모델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제작을 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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