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소설 `수삽석남(首揷石枏)`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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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소설 "수삽석남(首揷石枏)"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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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삽석남(首揷石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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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新羅 崔伉 字石南, 有愛妾 父母禁之 不得見. 數月伉暴死, 經八日 夜中伉往妾家. 妾 不知其死也 顚喜迎接,
신라 최항 자석남, 유애첩 부모금지 불득견. 수월항폭사, 경팔일 야중항왕첩가. 첩 부지기사야 전희영접,
이 글은 원래 신라말에서 고려초 사이의 시기에 성립된 이야기 책으로 추정되는 <수이전>에 실려있던 작품이다. <수이전>은 전하지 않지만, 조선 중기에 편찬된 <동국운부군옥>이라는 책에 이 작품이 실려 전한다. 身分을 초월한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라 하겠다.
◈ 數月伉暴死( 수월항폭사) : 몇 달 만에 최항이 깁자기 죽었는데.
暴 : 갑자기.
◈ 經八日(경팔일) : 팔일이 지나서.
經 : 지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