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공간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4.22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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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빛을 공간에 사용한 건축작품들의 분석자료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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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 1:3-4)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기독교에서 빛은 창조의 첫 번째 사역이었으며, 하나님 자신과 그 분에 의해 창조된 생명을 의미한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교회 건축에서 빛은 항상 공간 디자인의 중심 주제였다.
바실리카 양식으로 시작된 로마시대의 초기 기독교 교회당으로부터 고딕을 거쳐 르네상스에 이르도록 교회건축의 공간 속에는 빛이 있었고, 그 빛은 지상의 교회가 하나님과 연결되고 있음을 깨닫게 하는 존재였다.
스테인드글래스를 통해 신비한 빛을 만들어 낸 고딕의 교회당은 공간 속에 충만한 성령을 느끼게 하였고, 제단(祭壇) 위에 높이 설치된 돔(dome)으로부터 쏟아져 내려오는 빛을 연출한 르네상스의 교회당은 하나님의 보좌를 향해 나아가는 유일한 통로로서의 교회를 느끼게 하였다.
이러한 빛은 현대건축에서 더욱 다양하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교회건축의 공간 디자인에 적용되었다. 그 독특한 한 예가 1955년에 에로 사리넨(Eero Saarinen)에 의해 설계된 미국 MIT 공과대학의 크레스지 채플이다.
입구와 통로는 낮은 직육면체의 공간으로, 예배당은 높은 원통형으로 만들어 대비시켰다. 외부 진입로의 왼편에 길게 늘어선 높은 벽돌벽은 예배당까지 진입하는 동안 마음을 정돈하게 하는 정적 공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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