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독후감] 한국 문화재 수난사를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9.04.15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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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에서 문화재 환수 운동에 관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방영한 적이 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가 외세의 침략을 받았을 당시 외국이 약탈한 문화재를 되찾자라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그 방송은 74434라는 타이틀을 내놓았다. 이 숫자는 외국에게 빼앗긴 우리 문화재의 숫자이다. 또한 이후에 프랑스를 상대로 외규장각도서에 대한 반환 소송을 하였다. 하지만 이 방송을 보며 아쉬운 것은 왜 이제와서 그런 소송을 처음으로 실시했는지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은 왜 그토록 여태껏 없었는지에 대한 아쉬움들이었다. 문화재는 조상들의 얼과 문화적, 경제적 가치가 있고 한 나라의 정통성을 기릴 수 있기에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다. ‘한국문화재 수난사’ 라는 이 책을 서점에서 우선 고른 이유는 그 방송을 본 경험과 문화재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얻을 수 있기에 제일 먼저 읽고 싶은 책이었다.
문화재 보호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의 인식상태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이 책의 서두에서 예로 든 미국영화 ‘대열차작전’ 은 2차 대전 중 독일군의 프랑스 미술품 약탈 작전을 마지막 순간에 실패시키는 항쟁기록인 영화다. 그때 프랑스군은 독일군의 탱크를 폭파하는 대신 미술품을 보호하는 데 목숨을 걸도록 한 영화 속의 대사가 있었다. “미술품은 프랑스의 영광입니다.” 다시 말해 프랑스의 미술품은 곧 프랑스의 영광이라는 인식은 각 국가의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자부심이며 긍지인 셈이다. 고려청자나 이조백자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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